1.4 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쉐보레 트랙스의 고속주행시 연비는 어떨까?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다파라입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휘발유 차량이고, 1.4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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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복합 연비 (km/ℓ) |
도심 연비 (km/ℓ) |
고속도로 연비(km/ℓ) |
복합 CO2 |
배기량(cc) |
공차중량 (kg) |
변속기 |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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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12.2 |
11.1 |
14.1 |
142 |
1,362 |
1,370 |
자동6단 |
3 |
쉐보레 트랙스의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복합연비 12.2km/L입니다. (도심 연비 11.1km/L, 고속도로연비 14.1km/L)
쉐보레 트랙스에 가득 주유했을 때 주행가능거리는 549km였습니다. 복합연비로 12.2km/L 주행이 가능한데요, 제가 주유한 49리터로 549km를 나눠보니, 11.2km/L네요. 도심 연비 수준입니다.
쉐보레 트랙스의 고속연비가 14.1km/L인데, 당연히 도전해 봐야겠죠? 일단 적당한 거리를 잡고 달려봅니다. 왕복 400km 정도의 거리는 크루즈와 올란도가 생산되는 한국지엠의 군산사업장이 제일 좋습니다.
트랙스로 약간의 시내주행과 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약 102km를 주행했습니다. 평균연비 17.3km/L 이군요.
트랙스는 전고가 확실히 높습니다. 전고가 캡티바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세단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보이네요. 좋습니다. 이 맛에 전고 높은 차를 타는 거죠. 사랑한다 트랙스야~ 좋구나~!
출고된 트랙스를 발견했습니다. 임시번호판의 숫자 6자리를 보면 알 수 있죠. 시승하는 동안 동력성능의 부족함은 전혀 느낄 수 없어서 너무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저와 같은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분을 고속도로에서 만나니 더 기쁘네요.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으로 뽑으셨군요. 멋진 색이죠! 축하합니다~
약 200킬로의 주행을 마치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군산에서 유명한 게장 전문점입니다. 중간 연비를 볼까요...
트랙스의 주행거리 249km이고, 평균연비는 16.4km/L를 기록했네요. 음.. 나쁘지 않습니다.
트랙스의 주행가능거리는 454km입니다. 지금까지 달린 거리와 합치면 총 703km 주행할 수 있네요. 전 49리터 넣었을 뿐인데...
맛집이라서 자리가 없다네요. 1시간 뒤에 다시 들렸습니다. 이번엔 알페온 옆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다른 트랙스를 만났습니다. 임시번호판 숫자 4자리의 시승차량이라 그런지 혼자 반가웠습니다. 트랙스가 쉐보레 소형차의 희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트랙스에 가득 주유후 약 479키로를 달렸습니다. 평균연비는 15.0km/L 입니다... 가장 궁금한 주행가능거리는... 두둥!
트랙스의 주행가능거리는 249km입니다. 주행한 거리 479km + 주행가능거리 249km = 728km 네요. 쉐보레 트랙스로에 49리터 주유하고 728km를 달릴 수 있다는 숫자를 얻었습니다. 리터당 14.8km/L네요. 만족스럽습니다. 트랙스의 고속도로연비 14.1km/L보다 약 0.7 높은 수치입니다. 공인연비 수치가 상당히 정확하네요.
<작은 엔진 1,400cc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트랙스의 고속주행 소감>
1. 140마력 20.4토크 덕분에 동력성능의 부족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
2. 약간의 바닥소음과 풍절음은 보스(BOSE)사운드 15 이상의 음량에서 묻혔다.
3. 높은 전고 때문에 드라이브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이상, 트랙스에 휘발유 49리터 주유하고 달린 다파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