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스트로 밴 (Chevrolet Astro Van 2001)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니카는 Kinsmart사에서 제작한 쉐보레 아스트로 밴(Chevrolet Astro Van 2001) 입니다. 실제 차는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차량이라 조금 생소합니다. 먼저 차량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로는 후륜구동 방식의 중간 사이즈 밴 차량이며, 4.3L Gasoline Vortec V6 engine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승용과 상용타입의 모델이 있으며, 길이를 확장시킨 아스트로 EXT version도 있습니다.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니 아스트로는 1985부터 2005년까지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단종되었습니다. 현재 유사차량으로 트래버스(Traves)와 서브어반(Sub Urban)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단종된 차량과 유사 모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래버스는 8인승으로 3.6L V6 engine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서브어반은 9인승으로 Vortec 5.3L V8 engine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은색 라인 위에 쉐보레 뱃지가 보입니다. 직선으로 구성된 전면 모습은 단순하지만 강인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박스형의 옆 모습은 올란도를 자꾸 생각나게 하네요. 올란도 보다는 무려 25살이나 많군요^^
알루미늄 휠 안에는 볼트 패턴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브러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우측 후미등은 관리소홀로 파손되었습니다 T.T
내부엔 계기판이 표현되어 있으며, 방향지시등 레버와 윈도우 와이퍼 스위치도 보입니다.
Kinsmart의 쉐보레 콜벳 차량 도어의 경우 금속면에 플라스틱 내장재가 부착되었는데, 이 제품은 금속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운전석, 조수석 도어 모두 개폐가 가능합니다.
도어 윈도우 프레임이 도어가 아닌 차량에 붙어있습니다;
아스트로 밴은 낮은 위치에서 촬영해야 실제 차량의 중량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미니카를 구매한지 2년 만에 사진촬영을 했더니 중고차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관리소홀로 후미등은 파손되고 군데군데 페인트는 벗겨지고. 사실 이 차량은 다른 차량보다 차주(5세 아들)의 애정을 특별히 듬뿍 받아 흙장난과 물놀이에 줄기차게 동원된 차량이었습니다.
다음편에는 사랑을 덜 받은(깨끗한) 차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북극여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