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호협회 스몰오버랩 테스트 결과 쉐보레 스파크만 적합판정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는 지난 22일 자체 뉴스 섹션에서 소형차 11개 모델로 시행한 '스몰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 결과를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했는데요. 11개 모델 중 유일하게 합격점을 받은 쉐보레 스파크의 안전성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실험영상 캡처>
스파크의 안전성은 IIHS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도 선정되면서 증명하고 있는데요. IIHS의 차량 리서치 부문 조 놀런 부사장이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이번 영상은 스파크의 안전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입증해 줍니다.
이번 테스트 결과를 두고 국내 주요언론에서도 다양한 기사를 내고 있는데요. 아래 JTBC 뉴스보도에서는 실험 장면 및 결과에 대한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는 시속 64km로 운전석 전면 25%를 단단한 벽체에 부딪치는 시험으로, 좀 더 세밀하게 운전석 공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테스트라고 보면 됩니다.
IIHS는 충돌 결과에 따라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 ‘불량(Poor)’ 4가지 등급을 부여하는데요. 여기서 스파크는 ‘양호’ 등급을 받으며 11개 모델 중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머지 10개 모델은 충돌 상황에서 ‘보통’ 이하의 등급을 받아 운전석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드 ‘피에스타’, 기아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토요타 ‘야리스’, ‘마쯔다2’ 등 4개 차종은 ‘보통’ 등급을 받았고, 현대자동차 ‘엑센트’, 피아트 ‘500’, 토요타 ‘프리우스C’, 혼다 ‘피트’, 미쯔비시 ‘미라지’, 닛산 ‘베르사’ 등 6개 차종은 ‘불량’ 등급을 받았습니다.
여러 경쟁자 속에서 든든한 안전성을 다시한번 입증한 스파크의 특별한 매력을 전하면서
이상 ‘에덴은 동쪽이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