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2 09:07


하루 종일 달려서 승자를 가르다. 르망 24h 내구레이스



르망 24시 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계 3대 내구레이스중 하나로 꼽히는 유명한 경기이지요. (뉘르부르크링 24h, 데이토나 UAS 24h. 세브링 24h 사이에 약간 이견은 있습니다)



콜벳



르망은 프랑스 중서부에 있는 작은 도시 이름이름입니다. 대우 자동차의 르망이 이름을 빌려쓰기도 해서 귀에 익으실 겁니다. 꼬박 하루를 달려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차량, 드라이버, 스텝에게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레이스로 악명 높습니다.

 


르망24시 내구레이스

출처 : map.google.com



매년 한번 열리는 이 르망 24h에 팀 쉐보레도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올해 2014년도 참가했는데, 차종은 콜벳 C7.R로 퀄리파잉에서 클래스 2, 결승전에서 클래스 2위로 마무리 하였지요


콜벳 C7.R의 클래스는 LMGTE Pro(르망 그랜드 투어링 인듀어런스 프로) 양산차량을 대상으로 5,000 cc 이하의 자연흡기 엔진만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르망24시 내구레이스



잠시 클래스를 구분해보자면, 르망은 총 네개의 클래스로 구분됩니다. 최상위의 LMP1 LMP2 는 규정내 전용차량으로 달리는 안드로메다급 레벨입니다. 양산엔진이냐 아니냐의 차이정도가 있지요. 제작 업체의 기술력을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팀 쉐보레가 참가하는 LMGTE 클래스는 양산차량을 베이스로 한 차량을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차량 자체의 성능을 홍보하기에 적합하지요.



콜벳


콜벳


콜벳


콜벳



차량의 내구, 성능, 연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종합 레이스인데요. 당연히 고장 없이 달려야 완주가 가능하고. 연비가 좋아야만 적은 피트인으로 많이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능이야 뭐, 말할 것도 없지요.



르망 내구레이스


르망 내구레이스


르망 내구레이스



선수와 미캐닉 모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대한 특이 규정이 몇가지 있는데요. 타이어 교체와 연료 주유는 동시에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간혹 나스카를 보면 연료가 타이어에 떨어져 불이 붙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워낙 뜨거운 나머지 불이 붙어 버리는 거죠. 화재 방지를 위한 규정입니다.



르망 내구레이스


르망 내구레이스


르망 내구레이스



또한 장시간 동안 달려야 하므로 드라이버는 3인으로 구성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재 규정으로는 1인당 최대 4시간을 넘으면 안되지요. 규제가 없던 예전에 최고 23시간을 혼자 달린 드라이버가 있는데 (피에르 르벡, 1952년) 결국 1955년 대형 사고를 일으키면서 생을 달리하기도 했습니다. 



르망 내구레이스


르망 내구레이스



콜벳이 2011년 우승을 거머쥐기도 한 르망 24h. 극한의 레이스로 팀에게는 고되지만 관객에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레이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2011 부터 2013년 까지 르망 24h에서의 콜벳 사진을 감상해 보시죠.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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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실제 르망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는 1년에 한번 뿐으로 르망이라는 타이틀을 건 내구 레이스가 세계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2013년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P.S.2. 사진은 모두 2013년 까지의 콜벳 C6.R 입니다. 


* 사진출처 : media.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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