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인터넷 클럽에 가입하셨나요?
클럽 가입은 '자동차 사랑의 첫 걸음'이 아닐까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자동차 인터넷 클럽 가입을 통해 나와 같은 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는 한편 세차 번개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다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쉐보레 트랙스 최대규모의 카페 "클럽트랙스"에서 주최한 제1회 클럽 트랙스의 전국정모 참석 후기를 전해드려보겠습니다. 먼저 클럽트랙스 소개를 잠깐 해 드리자면 트랙스 출시 약 1년 후에 결성돼, 회원 수가 무려 4만 7천명이 넘는 명실상부 트랙스 관련 넘버원 카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럽트랙스는 지역별로 모임 활성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자동차 정비와 튜닝 등의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럼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첫 번째 전국 공식모임에 함께 가 보실까요?
출 바~알~!
제1회 클럽트랙스의 전국 정모는 9월 27일~28일, 1박 2일 간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2막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연풍IC 지나고 이정표를 따라간 그곳.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그곳에서 간만에 쾌적하고 상쾌한 공기와 한적한 여유를 느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클럽트랙스의 전국 정모가 열리는 나무야 나무야 입니다.
금번 클럽트랙스 전국정모 참석인원은 약 130여명으로 주로 가족단위의 인원들이 함께모여 운영진에서 준비한 식사와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1박2일간 진행이 되었답니다.
차량이 하나씩 둘씩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같은 트랙스이지만 개성 강한 주인을 만난 트랙스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들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해드리기로 하죠. ㅎㅎ
클럽 트랙스의 스탭분들이 집결한 이들의 아이디를 확인한 후 방 배정을 해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꾸뻑)
저희는 한국지엠이라는 명찰을 받았답니다.
어느 정도 집결이 이뤄진 후에 숙소 앞 가지런하게 주차된 트랙스들입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멋지게 꾸며진 트랙스들.
한 번 보시죠~
하나같이 다들 멋진 트랙스들이었습니다.
특히나 위 사진의 트랙스 주유구에 입혀진 스티커가 눈에 띄었습니다.
트랙스는 기존의 SUV 전유물로 여겨졌던 디젤차가아닌 가솔린모델이죠. 이 스티커를 보면 주유할 때 주유원 분들께서는 오해하실 일은 없겠지요?
본격적으로 레크레이션 시간이 왔습니다.
족구, 여자 피구 등의 게임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때 가장 신이 난 건 어린이들이겠지요?
이들도 아빠엄마와 함께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육시간의 하이라이트는 여자 피구였습니다.
남자 못지않은 스펙타클한 기술과 파워에 놀란 경기였습니다. 클럽 부팀장님의 공 받기 기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소개해 드릴 분이 있습니다.
클럽 트랙스의 주인장 매니저님입니다.
이번 정기모임의 준비위원으로 항상 무언가를 바삐 하고 있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그 짧은 시간동안 저마다 각자의 트랙스로 가서 무언가를 하고 계셨던 회원님들, 서로의 트랙스에 관심을 갖고 '토론'에 빠지셨던 회원님들이 기억에 남네요.
그래서 만약 내년에 제 2회 클럽 트랙스 정기 모임이 개최된다면 정식으로 트랙스 회원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시간표에 마련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
이제 운동과 함께 힘을 뺐으면 다시 보충을 해줘야겠지요?
클럽트랙스 전국 정모 참석 후기 제 2편에서 클럽 회원분들과 함께한 "클럽트랙스의 밤" 및 1박2일의 마무리 '해산식'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지고릴라 & 토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