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의 오버드라이브 모드란?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쉐보레 차중에는 스파크에만 있는 기능인 오버드라이브 모드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오버 드라이브?
글자 그대로 해석해 보자면 마치 운전자가 오버해서 드라이빙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184센티미터에 0.1톤에 다다르는 저의 단짝 지고릴라가 경차인 스파크를 운전하는 것도 약간은 '오버'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만..ㅎㅎ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오버드라이브 모드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그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버드라이브란?
오버드라이브 (Over Drive, 줄여서 O/D)란 엔진 쪽의 축(軸) 회전수에 대한 바퀴 쪽의 회전수의 비(比)가 1을 넘는 변속 장치로 속도를 내리지 않고 엔진의 회전수를 내릴 수 있다. |
말이 좀 어렵네요.
좀더 쉽게 풀어쓰자면 오버드라이브라는 것은 엔진의 회전수보다 변속기의 회전수가 더 빨라지는 단을 의미합니다.
스파크에서 이 모드를 사용(On)혹은 사용하지 않기 위한 버튼(Off)은 변속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소엔 O/D On이 되어있으며 이때 계기판(클러스터)에는 별도의 지시등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계기판에 O/D Off 등이 들어와있으면 O/D가 Off되어 있는 상태로 다시 On을 시키기 위해서는 변속기의 버튼을 눌러주면 되겠죠?
그렇다면 이에 대한 기능을 자세히, 보다 쉽게 말씀드려볼까요?
스파크의 기어 단 수는 4단으로 보통 4단 변속기라고 부르죠.
즉, 자동차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해 운행시 1단에서 4단까지 모두 사용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특별한 경우가 아닐 때, 즉 평상시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여(O/D on) 운행을 합니다.
그래야 기어비 최고단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고속주행 및 연비주행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주행중 오버드라이브 스위치를 꺼버리면, 즉 off를 시키면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 차에서 운전자는 1단에서 3단까지만 사용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렇게 오버드라이브 스위치를 꺼버리면 변속시점이 늦춰짐에따라 같은 속도를 달리더라도 오버드라이브가 꺼져 있을 때가 엔진 RPM즉, 엔진의 회전수가 더 높게 되며 결과적으로는 연료소비량이 늘어납니다.
결과적으로는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연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만 이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을시 연비를 더 좋게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처럼 엔진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상황에서는 오버드라이브가 꺼져있는 상태가 오히려 연비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주행시 브레이크 페달을 밣지 않고 속도를 감속시킬 때도 사용을 하게 되는데 이는 차량의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하여 차량의 속도가 감속되는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재적소에 사용하게 되면 연료절감 및 파워운행을 할 수 있는 스파크의 오버드라이브 모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 토식이는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