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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피플

쉐보레로 오세요! 이제는 새 길을 찾을 때(Find new roads)입니다 -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팀 마호니 인터뷰

쉐보레로 오세요! 이제는 새 길을 찾을 때(Find new roads)입니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팀마호니 인터뷰 




서울모터쇼에 참석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울 모터쇼는 이번에 처음 참석해 보는데,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굉장합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고, 각 부스의 퀄리티도 아주 높습니다. 서울모터쇼는 중요한 글로벌 모터쇼 중 하나이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모터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 시장이 GM 과 쉐보레 브랜드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중요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시장입니다. 이 때문에, 차세대 스파크의 글로벌 데뷰를 오늘(4월 2일) 서울모터쇼에서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쉐보레 프레스 컨퍼런스에 내외적으로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셨고, 우리가 발표한 내용 역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을 대표하는 세 명의 젊은 직원들이 직접 차세대 스파크에 대해 발표를 한 부분입니다. 


스파크가 쉐보레 브랜드에서 갖는 의미는 어떠한가요? 

스파크는 A-segment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제품입니다. 한국이나 유럽시장뿐 아니라, 몇 년 전에 미국 시장에도 스파크가 출시가 됐는데 젊은 고객들을 쉐보레 브랜드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스파크가 한국시장에서 25만대가 판매된 것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로 한국시장에 도입된 지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쉐보레가 한국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4년 전부터 지금까지,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고 평가합니다. 고객의 초점에 맞춘 “쉐비케어3.5.7” 에서 부터 “쉐보레 컴플리트케어”로 발전된 이러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 쉐보레 브랜드 성공의 근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지수 조사 등을 통해 볼 때, 쉐보레 브랜드가 한국시장에서 견실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고, 쉐보레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한국 고객들이 잘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출시할 때부터 한국 고객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해서 신제품들을 수월하게 한국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판매와 시장점유율을 신장시켜서 한국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쉐보레가 브랜드 강화를 위해 글로벌적으로 “Find New Roads”라는 브랜드 플랫폼 아래,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 전달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쉐보레가 “Find New Roads”를 브랜드 플랫폼을 발표하고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한지 약 2년이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쉐보레라는 브랜드가 각 국가 별로 다양하게 해석되고,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가치가 일관되지 않게 제각각 존재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Find New Road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고, 지금은 쉐보레가 판매되고 있는 모든 시장에서 일관성 있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과 24개월 전만 해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Find New Roads”가 글로벌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자리를 잡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Find New Roads”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바로 “가능성”입니다. 저희는 이런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모터쇼에서 다양한 LED스크린을 이용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그 안에서 고객들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Find New Roads”가 잘 적용이 된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측면에서는 “디자인”, “성능”, 그리고 “기술”이 쉐보레의 키워드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스파크를 예로 들겠습니다. 디자인은 여전히 젊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성숙미를 자랑합니다. 또한, 새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C-tech의 조합으로 더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경차 세그먼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리미엄 안전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쉐보레가 “Find New Roads”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쉐보레는 스포츠 마케팅, 특히 축구와 관련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것부터, One World Play 등 다양한 축구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인데,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쉐보레가 글로벌 브랜드이기 때문에,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을 가져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쉐보레가 진출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그리고 그 시장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무엇인지 생각할 때, 축구가 가장 합당한 선택이었고, 팬들의 규모와 관심사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살펴볼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와 파트너십을 맺기에 가장 적합한 축구 팀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축구 외에도 각 시장 별로 각 국가별로 인기 있는 스포츠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 시장 별로 추가적인 스포츠 플랫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Power of Play”의 의미는 "Play"를 통해 모든 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와 같은 축구 선수를 비롯, 여러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경우가 어렸을 때 시작해서 계속 Play를 하다보니,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으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어 우수한 선수로 발전하곤 합니다. “Power of Play”라는 플랫폼은 축구, 모터스포츠,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와 연결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라는 골키퍼 선수를 좋아하는데요. 참 뛰어난 운동선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다시 재정비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쉐보레 고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쉐보레가 한국에서 좋은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는 두 개의 경쟁사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쉐보레가 경쟁사보다 더 좋은, 더 다양한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이제는 새로운 길을 찾을 때(Find new roads)입니다, 쉐보레로 오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