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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깜빡이? 올바른 표현을 알고싶어요~

운전을 배울 때 혹은 운전을 가르칠 때 우리는 흔히 이야기합니다. '우회전해야 하니까 깜빡이켜' 또는 '차선 변경하게 깜빡이 좀 켜봐' 그런데 이 때 깜빡이라는 표현을 듣고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깜빡이라는 표현도 올바르지 않은 자동차 용어 중에 하나라는 것 모두 아시죠?

지난 포스트에서 백미러, 핸들, 본네트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자동차의 올바른 표현을 알라보는 두 번째 시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자동차 용어 중 올바른 표현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자동차 깜빡이? 올바른 표현을 알고싶어요~


* 깜빡이

깜빡이의 올바른 표현은 방향지시등입니다. 우리나라말로는 방향지시등 그리고 영어표현은 시그널 라이트(signal light)입니다. 깜빡이라는 표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익숙한 표현인데요. 깜빡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방향지시등을 켰을 때 불이 깜빡깜빡하여 붙여진 것이겠죠.
사실 깜빡이라고 부르는 것은 국어문법에 어긋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깜빡이가 아닌 깜박이가 옳은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보니 부르기 편한데로 잘못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깜빡이라는 표현은 어감이 귀엽고, 너무 익숙해서 정감이 가긴하지만요~

자동차 깜빡이? 올바른 표현을 알고싶어요~


* 썬팅

가끔 도로에 다니는 차들 중 창문 유리색이 어두워 안이 전혀 안 보이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타고다니는 차량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이것을 보고 '썬팅했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썬팅이라는 표현 역시 올바르지 않은 표현입니다. 썬팅의 올바른 표현은 틴팅(tinting)입니다. 틴팅을 썬팅이라 부르게 된것은 햇빛을 가리키위해 창문을 어둡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붙은 표현이겠죠.
틴팅이라는 단어는 착색, 착색한 필름 등의 뜻을 가진 영어단어인데요. 유리창에 착색된 필름을 붙여 창문을 어둡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틴팅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썬팅과 비슷하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 중 썬텐이라는 표현도 있죠. 자동차 용어는 아니지만 우리가 너무나도 쉽게 틀리는 표현입니다.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는 것을 썬텐이라고 부르는데요. 썬텐의 올바른 표현은 태닝(tanning)입니다. 태닝은 햇빛에 탐 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로 영어뜻 그대로 가지고와 사용하는 것이겠죠.

자동차 깜빡이? 올바른 표현을 알고싶어요~


* 사이드 브레이크

자동차 바퀴가 쉽게 움직이지 않게하기위해 사용하는 사이드 브레이크 역시 올바르지 않은 표현인거 아시나요? 
사이드 브레이크의 올바른 표현은 파킹 브레이크(parking brake) 혹은 이멀전씨 브레이크(emergency brake), 핸드 브레이크(hand brake)입니다.
이것 역시 영어 표현이기 때문에 영어 단어 의미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주차시 사용하므로 파킹 브레이크, 긴급한 상황에서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는 브레이크이므로 이멀전씨 브레이크 그리고 발이 아닌 손으로 작동하는 브레이크이므로 핸드 브레이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세가지 명칭 모두 올바른 표현이니 편한 표현을 사용하면 되겠죠~ 우리나라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운전석 옆에 달린 브레이크이다 보니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부르게 된 것이겠죠. 


지금까지 자동차 용어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 다른 올바른 자동차 용어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나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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