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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 세 번의 관람 후기

2015 서울모터쇼 세번 관람 후기



열흘간 이어졌던 자동차, 그리고 자동차인들의 축제 2015 서울 모터쇼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터쇼는 세번이나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는 정식 관람 하루 전날에 프레스데이 초청, 두 번째는 쉐보레 특별 이벤트였던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와의 만남, 그리고 세 번째는 회사 팀 차원에서 벤치마킹 등 업무목적으로 방문하여 관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세 번을 방문했었는데 세 번 모두 다른 매력을 보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프레스데이 때는 모터쇼에 참가한 회사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며 모터쇼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차량소개와 앞으로 개발하려는 차량의 트랜드 소개를 보며 이들 동종 업계 경쟁사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찾았던 모터쇼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 박지성 앰버서더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박지성 선수를 코앞에서 보며 질문도 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후문을 들려드리자면.. 박지성 선수 싸인을 받기위해 이렇게 준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보디가드들에 둘러싸인 그에게 다가가기란 쉽지않아 결국 실패했더랬죠. 

 

아쉬우나마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님께서 구두끈을 묶기 위해 숙이셨을때 입고 계셨던 맨유 유니폼에 박지성 앰버서더가 직접 진필 싸인을 해 준 유니폼의 사진을 찍으며 만족해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찾은 모터쇼. 

평일날 방문했던지라 주말과 달리 관람객은 비교적 적었기 때문에 부스 한곳한곳을 들르며 차와 관련 부품등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받은 인상은 다양하고 많은 전기자동차와 효율이 강조된, 그리고 각종 신기술이 집약된 차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꾸준히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이제 다음 모터쇼는 내년 여름 즈음해서 열리는 부산모터쇼겠네요. 

이때는 어떤 새로운 차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선을 보일 것인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앞으로는 서울모터쇼가 서울에서 열리기 바라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세번 방문한 토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