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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모터쇼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 참관 후기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참관 후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 드립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2년마다 각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기차관련 행사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와 전시회인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 참관 후기입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5월3일에서 6일까지 진행된 행사입니다.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는 물론 관련부품사와 정부기관 및 대학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쉐보레도 이곳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시된 차종으로는 쉐보레 볼트(Volt)와 알페온 e-Assisst, 그리고 스파크EV였습니다.


 


이번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전시된 쉐보레 차들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쉐보레 볼트(Volt)는 국내시장에는 아직 선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 차의 특징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61km이지만 배터리가 소진되어도 추가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최첨단 주행거리 연장 기능'으로 인해 배터리가 소진된 이후에는 차량내 장착된 1.4리터 가솔린 엔진이 발전기를 가동시켜 발생한 전기로 전기운행 장치를 구동해 주기때문에 추가 운행이 가능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기때문이죠. 

 

덕분에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감이 없고, 충전 주행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장거리 여행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알페온 e-Assist.

이 차의 특장점으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되어 고효율의 연비가 자랑이죠.



 

 

 

 


 



마지막으로 스파크EV!



 

 




전기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

1회 충전으로 복합 128km (도심 140km, 고속 114km)의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동급 최대 수준의 최대출력(143ps, 105kw)과 스포츠카 수준의 최대토크(48.2kg*m)를 발휘하며 한 달 약 1,050km 운행을 기준으로 한 달 2만 원으로 유지가 가능한 최고의 경제성까지 자랑하죠.

 

 






45개국 전기차 전문가 및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기차 학술대회 2일차인 4일, 래리 니츠(Larry T. Nitz) GM 글로벌 트랜스미션 및 전기차 총괄 임원이 기조연설을 맡아 세계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GM의 친환경차 미래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니츠 부사장은 “세계 인구의 도심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대체 교통수단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며, “GM은 다양한 첨단 친환경차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감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 겸 CEO는 “빠르게 증가하는 첨단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수요에 대응해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나감으로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한국지엠 이외 여러 수입 완성차 업체들도 현재 생산중인 전기자동차들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전기차 분야에서 강국이라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전기 자동차의 핵심인 자동차 배터리를 포함해 각종 관련 부품의 개발 및 생산 강자로써 이들의 부스는 국내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으로 제 28회를 맞이한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전기차는 이제 과거 상상속에서만 그려지며 전시만 하는 단계가 아닌 일상으로 다가왔음을 느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떤 차들이 등장할까요? 





자동차 역사의 변화를 주도해 온 GM인 만큼 순수전기차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디젤, 무인 자동차까지 미래 환경, 운전자 안전,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은 없는 신기술의 적용과 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그리고 그에 맞는 인프라도 보다 진보되리라 믿으며 토식이는 보다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