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햄릿증후군..?
황당한 이름 궁합으로 결정장애 극복!
안녕하세요. 다파라입니다.
새롭고 다양하며 넘치는 정보 속에서 정답 같은 제품을 고르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가 쓸 수 있는 돈(예산)이 충분하다면 걱정이 없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특히 자동차를 결정할 때에는 햄릿증후군이 심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가 한국지엠 톡 블로그인만큼 쉐보레 차량을 예로 들자면
연비 좋고, 취등록세가 없고 가격이 저렴한 스파크를 사야 하는가...
이왕이면 가족도 가끔 타야 하니깐 실내도 넓고, 승차감도 우수한 말리부를 사야 하는가...
차를 샀으면 캠핑도 가야 하니깐 화끈하게 SUV캡티바를 사야 하는가...
이런 고민들 때문에 결정장애가 오곤 하죠.
년초에 구매해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트렌드코리아 2015'
개성보다는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이 원하는 차 보다는 다수가 추천하는 차를 따르는 게 사람인데요.
정답을 찾을 때까지 고민하고 물어보는 과정에서 결정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을 햄릿증후권, 결정장애라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한국지엠 톡 블로그도 여러분의 햄릿증후군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유용하고 재밌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결정장애 극복을 하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다파라가 알고 있는 가장 화끈하고 재밌는 방법을 알려드려고 합니다.
1. 예산부터 정합니다.
2. 목적을 확실하게 합니다. 캠핑이나, 차에 짐을 많이 싣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면 세단으로 선택을 좁힙니다.
3. 목적에 맞게 차량이 정해지만, 등급을 정해야 하는데요. '차는 무조건 굴러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하위 트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위트림이나, 최상위 트림이나 엔진과 미션은 동일하게 때문이죠. 그리고 추가 옵션은 선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4. 이제 색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중고차값이 걱정된다면 무채색 계통으로 정하시고요. 대표적으로 흰색, 은색, 검은색이 있죠. '내가 좋아하는 색을 고르겠다!'라고 하시면, 그냥 고르시면 됩니다.
이런 4가지 방식으로도 결정장애 극복을 할 수 없고요? 그럼 최후의 방법을 쓰는 겁니다.
궁.합... 이름 궁합을 보는 겁니다. 이게 무슨 X소리냐 라고 하실텐데,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마음 속으로 짐을 항상 많이 넣을 수 있는 캡티바를 꿈꾸고 있고, 지금 소유하고 있는 토스카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지만 항상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이름 궁합을 봤죠.
소유하고 있는 08년식 토스카 프리미엄 6입니다.
토스카 프6와의 궁합은 51%... 이렇게 제 마음을 잘 보여주네요.
쉐보레 홈페이지 캡티바 자세히 보기에서 다양한 뷰, 컬러, 휠이 적용된 캡티바의 이미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전통있는 플랫폼과 꾸준한 개선으로 이제 완성의 단계에 오른 캡티바와의 궁합은... 99%네요.
와우! 이성적으로는 캡티바에 끌렸는데, 궁합을 통해 감성적인 면까지 캡티바라고 알려주네요.
참 신기하죠? 펜과 종이만으로 쉽게 결정장애 극복을..(?)
춘곤증이 밀려오는 시간에 졸음도 퇴치할 겸 쉐보레와 황당한 궁합 놀이 한 판 어떠세요?
지금까지 햄릿증후군, 결정장애 극복을 위한 황당한 궁합을 보여드린 다파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