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광택제로 자외선 차단!
강한 햇볕에 의한 내장재의 변색을 막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는 여름이 찾아왔는데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사람들도 타지 말라고 썬크림을 바르는데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자동차는 과연 그 자외선을 견딜까요? 먼저 강한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차량의 실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 달릴때 가장 먼저 먼지를 뒤집어 쓰는 프론트 그릴망
-눈,비 그리고 뜨거운 햇볕에 변색돼 버린 후방 와이퍼
-빗물이 살짝 고이면서 색이 변해 버린 빗물 받이
- 바닥의 자갈이나 오염된 물질을 보호해주지만 정작 변색은 막을수 없었던 휠 하우스
이렇게 자동차의 다양한 파트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변색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항시 자외선 대비를 위한 차단제가 필수이겠죠?
요즘 대형 할인 마트에가면 다양한 제품의 자외선 차단제를 볼 수가 있을 겁니다. 자동차 용품은 직접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라 부르지않고, 실내 세정제, 내장제 광택제 등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세정 광택제 속에 자외선 차단 기능도 함께 있는 것이지요.
자 이제 어느 정도 상태를 파악했으니 어떻게 바르는지 제가 한번 발라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저는 "실내 세정 광택제"로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세정 광택제라고 써 있지만 용도는 레자, 대쉬보드, 내장제, 외장제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써있네요.
추가 적인 준비물: 1,000~2,000원 짜리 타올 하나가 더 필요하겠네요
아참 차단제를 바르기전에 먼저 깨끗하게 외부 물세차를 해주시구요. 간단하게 물기를 제거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지나 오염물질이 있는 상태에서는 차량에 기스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새차를 하시고 바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 그럼 준비된 타올에 세정제를 두세번 정도 뿌려 주시구요 촉촉하게 젖은 타올로 외장제를 슥슥 문질러 세정제가 스며들게 합니다. 외장제에 바로 세정제를 뿌리지 않는 이유는 분무기 형태로 발사되기 때문에 얼룩이 질 수도 있습니다.
외장제에 슥삭슥삭 바르고 난 후에도 세정제가 남아있다면 타올의 마른 부분으로 살짝 닦아 주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나중에 얼룩덜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골고루 다 닦아 주시면 외장제의 고유의 색상이 변질되지 않고, 오랫동안 반짝 반짝 유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색상이 변경된 경우라도 색상의 복원이 가능하니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부터라도 한달에 2~3번은 세정제를 이용해서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보다 오랫동안 새차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작업한 내장제 외장제를 한번 보실까요?
3년이 다되어 가는 차라도 아직 새차처럼 깨끗하군요. 올여름 뿐만 아니라 항시 자동차 광택제를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내차를 지켜 보아요!
이상으로 차에 감성을 입히는 감성두부 "순두부 향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