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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드라이빙 뮤직

임팔라와 더 넥스트 스파크 광고 음악이 뭐야?! 쉐보레 광고 음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라온제나입니다. 항상 오랜만이라 놀랍지도 않으시죠?! 하핫.

 

오늘은 쉐보레 광고 음악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새롭게 런칭한 '더 넥스트 스파크''임팔라' 때문에 요즘 정말 자주 흘러나와 모두들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 "아...이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하고 궁금했었지만 바쁜 일과로 인해 굳이 찾아볼 기력까지는 없는 분들이 혹시나 계실 것 같아 라온제나가 친절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기분 좋~은 노래 한 곡 듣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같은 노래라도 광고와 함께라면 또 그 느낌이 다르니까요! 

 

 

더 넥스트 스파크  Life Is Full Of Spark

 

 

새로운 스파크의 모습 뒤로 흐르는 달콤한 곡의 제목은 무엇일까요?! 올드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아셨겠지만 요즘 세대에겐 다소 생소한 곡이 아닐까 하는데요. 너무 궁금해서 이미 찾아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시멜로우 같은 이 달달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정답은?!

 

 

 

넵! 센스 있는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요. 노래 제목 'It's not unusual'은 바로 광고 속에 숨어 있습니다. 광고 작진의 센스에 엄치척!'Delilah', 'Sex Bomb(이 곡은 예전 러시아 피겨스타 예브게니 플루쉔코의 섹시한 갈라곡으로도 유명했었죠!)' 등으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 존스'옹의 노래입니다. 1965년 1월에 싱글로 발표되어 영국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고 합니다. '빰빠밤~ 빰빠밤~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있는 노래 제목처럼 더 넥스트 스파크와 함께라면 일상의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릴꺼라고 얘기하는 느낌입니다!

 

그럼 풀버전으로 한 번 감상해 볼까요?! 저도 더 넥스트 스파크와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이 느낌이란...아...안돼...돈이 없다규!!!!

 

 

Tom Jones - It's not unusual (1965)

 

 

임팔라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

 

다음은 임팔라 광고 음악입니다. 광고 자체가 멋있기도 하지만 워낙 공격적으로 온에어되고 있어서 티비를 보다 저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임팔라 티징 광고에는 'Lenny Kravitz - It Ain't Over 'Til It's Over'가 사용되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대부분 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참 좋아했던 곡이라 그 느낌이 남다르더라구요! '레니 크라비츠'의 인기가 요즘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때는 섹시 뮤지션의 대명사로 불리셨던 형님되겠습니다. 락, 훵크(Funk), 소울 등 클래식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프린스' 형님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뮤지션이셨지요. 이 곡은 1991년에 발매되었던 'Mama Said'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도입부 스트링 사운드는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멜로디가 아닐까 하는데요. 임팔라의 찬란함이란 느낌을 멋지게 담아낸 선곡이라 생각합니다!

 

 

 

So many tears I've cried. So much pain inside.

 

But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So many years we've tried and keep our love alive

 

But baby it ain't over 'til it's over.

 

노래가 끝나고 임팔라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광고 속 남자 주인공의 이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사처럼 "끝날 때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야!"라며 대형차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한국지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로 들리기도 합니다. 하하. 그럼 완곡 감상 들어갑니다!!*^^*

 

 

Lenny Kravitz - It's ain't over till it's over (1991)

 

 

마지막으로 작년 미국에서 방영되었던 2014 임팔라의 광고도 한 번 보고 가실까요?! R&B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졌던 광고입니다. 실제 그의 노래 'Made to love'가 삽입되었던 광고로, 임팔라 밖으로 보이는 풍경 속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참 멋진 광고죠.

 

 

 

그럼 새로운 쉐보레의 새로운 광고 음악이 나오면 다시 또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