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알레마나입니다.
많은 고객이 아쉬워하던 트랙스의 디젤사양이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한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나왔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링(Sound Engineering)으로 조용하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트랙스디젤을 경험하여 보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을 준비합니다. 해가 짧아져서 아침 이른 시간은 어두운 느낌입니다.
또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 안개가 끼는 날도 있습니다. 출근길에 늦지 않으려면 서둘러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올림픽대로 김포공항방향 양화대교 직전 진입구간입니다. 한강공원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이 매우 짧아서 운전자들이 올림픽대로 진입에 힘들어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4차로에 오는 차가 없어서 급히 가속하여 본선에 진입합니다.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를 발휘하는 강력한 엔진은 탁월하게 좋은 힘으로 거침없이 가속하여 주고, 새로 장착된 Gen3 6단 미션이 깔끔한 변속으로 변속 느낌 없이 부드럽게 질주해 나갑니다. 순식간에 다른 자동차들과 보조를 맞추어 달립니다.
독일의 최신 기술로 개발된 혁신적인 1.6 CDTi 엔진의 퍼포먼스는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김포IC에서 판교방면으로 진입하여 김포톨게이트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기능의 톨게이트 자동결제 시스템에서 요금과 잔액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35마력의 강력한 디젤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 주행 중에도 엔진소음은 물론 외부소음이나 바람 소리 등을 크게 느낄 수 없습니다.
소음을 줄여주는 차음 윈드실드 그리고 솔라글라스
엔진의 진동, 노이즈와 외부 소음 차단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뛰어난 정숙성에 한몫하고 있는 차음윈드실드입니다. (디젤사양만 적용) 주행 중 앞유리를 통하여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솔라글라스, 일상생활에서나 운전 중에도 누구나 자외선에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피부노화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여 자외선차단제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외선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트랙스에는 자외선을 걱정하는 운전자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하여 윈드쉴드를 포함하여 전체 윈도에 솔라글라스도 적용하였습니다.
버킷타입시트, 6way 전동시트와 전동식요추받침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여주는 버킷 타입 시트는 코너링을 포함한 일상 운전 시에 안락감과 편의성이 증대되고 자동차의 움직임을 시트를 통하여 정확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합니다. 또 온몸을 감싸는 형상으로 운전자의 좌우 자세를 잘 잡아주어서 안정적인 자세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운전석 6Way 전동시트는 운전자의 체형과 전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손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체형에 따라 간단하게 조절 할 수 있는 전동식 요추받침대는 고정식 요추받침대에 비하여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에 크게 도움을 주는 사양입니다.
유연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의 8단 변신 시트 기능 중 하나인 동반석 시트 폴딩기능입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뒷좌석을 고집하더니 지금도 차에 타면 뒷좌석에만 탑니다. 아빠를 기사로 부리면서..., 그러나 시야를 가려서 항상 불만이 있었습니다. 트랙스에서는 둘 또는 셋이 이동할 때는 동반석 시트 폴딩 기능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뒷좌석에 앉혀주고 안전 벨트를 매어 준 다음 동반석 시트 폴딩기능을 활용한다면 차 안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들의 짜증을 조금은 줄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트랙스의 무선 리모트 키에서 잠금 해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운전석 도어만 잠금 해제되고 비상 경고등이 작동합니다. 잠금 해제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모든 도어, 테일게이트 및 연료 주입구 덮개의 잠금 이 해제되며 비상 경고등이 작동하여 잠금 해제 상태를 알려줍니다.
탁월하게 좋은 힘의 강력한 엔진과 깔끔한 변속의 Gen3 6단 미션 그리고 Sound Engineering으로 조용하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트랙스디젤에서 구석구석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노력하는 엔지니어의 흔적을 느끼는 알레마나의 트랙스디젤 경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