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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의 고향, 한국지엠 창원공장! 미국 환경보호국 친환경 사업장 선정!!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인증에 성공한 한국지엠 창원공장! 


 

한국지엠 창원공장을 포함한 GM내 10개의 사업장이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선정되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가 생산되는 창원공장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인증에 성공하였습니다!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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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는 미국 환경보호국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 각 사업장은 생산 단위 당 에너지 사용량을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최소 10% 절감해야 합니다.

  

 

 

 

GM은 이번 인증으로 총 73개의 친환경적 사업장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한국지엠의 부평, 군산, 창원공장도 모두 에너지 스타 사업장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에는 창원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709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11%)하여 새롭게 친환경 사업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친환경 공장에서 만들어진 쉐보레 차량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지난 20년간 GM은 미국내 생산시설에서 약 40%의 에너지와 41%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였는데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 모션 센서를 통한 전등 온오프 시스템 설치, LED 전등 설치, 에너지 온스타 매니지먼트 시스템 도입, 컴프레셔 배출 공기 사용을 통한 공장 습기 제거 등등을 통해서 말이죠. 

 

이는 약 4억 3500만 달러 (약 4,933억 원)에 달하는 금액에 달한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해 더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이끌어 낸 것이죠. 이런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3월 미국 환경보호국으로부터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기업에게 주어지는 ‘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 for Sustained Excellence’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짝짝짝짝!!

 

 

 

특히 창원공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설비 투자를 강화를 통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는데요. 지난 3월 창원공장에 11.5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최근 전력생산 및 공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건물 상단에 인삼 재배 해가림막 같은 부분이 바로 태양열 집광판의 모습입니다. 하하. 11.5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의 연간발전량인 14,000MWh는 약 4,600 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입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내 155,000 제곱미터 넓이의 건물지붕 및 주차장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지면을 활용한 일반적 태양광 발전시설과는 달리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지붕 및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장소를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시설입니다. 공장 대부분의 지붕에 설치되어 있어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대표이미지


창원공장 내 회사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의 모습입니다. 은근히 멋있습니다. 저는 순간 디트로이트 GM본사인줄 알았습니다. 2013년 부터 2015년 3월까지 3차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연간 14,000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9,200톤 정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공장은 세계 유일의 스파크EV 생산공장이기도 합니다. 2013년 10월부터 내수차량 생산을 시작한 스파크 전기차의 양산 1호차와 급속충전 설비를 창원시에 전달하며 친환경 선도도시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었지요. 그때 저도 스파크EV를 몰고 퍼레이드에 참가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하하. 그 해 10월에는 한국지엠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배출감축 우수기업 표창을 하며 친환경 공장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GM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을 28%까지 줄인 바 있으며 2014년까지 11%를 추가로 절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20%까지 절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창원공장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엄격한 GM의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대한 꾸준한 실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국내의 모든 사업장을 친환경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오늘도 막중한 책임을 갖고 에너지 절약에 힘써보겠습니다!!+_= 

 

이상! 한국지엠 창원공장, 美 환경보호국 친환경 사업장 선정 소식에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