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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드라이빙 뮤직

드라이브 음악 추천 - 80,90년대 락 음악과 함께하는 색다른 연말 드라이브

색다른 드라이브 음악 추천!

80,90년대 락 음악과 함께하는 연말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은돌이를 기다리는 양반 토비토커 은돌이와 양반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차가 많고 막히는 길을 운전하다 보면 지루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제가 예전에 알던 어떤 분은 막히는 정말 싫어하셨는데요. 그러면서도  오는 저녁에 도심 드라이브 하는 건 좋아하셨습니다이런 걸 자학이라 할 겁니다.

    


대표이미지


여러분은 장거리나 막히는 운전하실 무엇을 하시나요?


사실 무엇을 한다기보다 무엇을 듣느냐 맞는 질문일 싶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  말고는 운전에 집중해야 하 때문이죠그래도 고속도로 무림에는 스마트폰 게임 스코어를 갱신하시며 앞차를 앞지르는, 가지 역할 충돌을 극복하시는 어둠의 고수들도 계시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언제나 그렇듯 어디까지나 전설로만 존재하는 이야기일 우리 같은 범인들은 절대 엄두도 내면 안 되겠습니다.


운전하시면서 많은 분이 라디오 들으시지요하지만 라디오를 듣다 보면 매일 매일  시간 그런 노래가 지루해질 때가 있습니다특히나 지금 연말처럼 먼가 멜랑콜리 해지는 시즌에는 그럴 때가 더 자주 있습니다. 그럼 뭘 들어볼까요연말이니까 캐럴? 그렇죠. 누구나 듣는 캐럴. 우리가 항상 상상할 있는 캐럴. 1994년에 발매된 20년이 넘게 돌고래 캐리 아줌마께 쏠쏠한 재미를 드리는, 내가 아는 그 캐럴……!! 연말에 길거리 지나다니시면 전곡 공짜로 들으실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에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가사를 주제로 32페이지짜리 아이들 동화책도 발간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미제(Made in USA) 머리는 뭔 특별한 있습니다.


그럼 클래식? 그렇습니다만약 이성과 드라이브 한다. 썸을 놓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렇고 그런 짐승이지만 사람처럼 아름답게 포장해야겠다그러면 클래식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막힐 때, 장거리에는 조금 지루할 있겠죠. 물론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는 좋을 있습니다. 동물도 클래식 들려줬더니 차분해 지면서 알도 잘 낳고 고기도 더 맛있다고 하잖습니까? 아무튼, 연말 연애작전을 위해 클래식을 택하신 분들은 mp3아무거나 다운 받지 마시고 요즘엔 많이 없지만 레코드점 가셔서 아저씨! 모짜르트 베스트 같은 , 들으면 아는 주세요.하시면 되겠습니다어차피 클래식은 CD 바퀴 반복돼도 모르니까 하나 사시면 일 년 내내 작전 준비 완료입니다.


그럼 무얼까요?  생각엔 80, 90년대 (메탈), 글램 (메탈), LA 메탈 여러 가지로 불렸던 노래 가지가 드라이브 음악으로 좋을 같습니다우리 같은 X세대들에게는 들으면 빡하고 뭔 꽂히면서도 따라 흥얼거릴 수도 있는 그런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되겠습니다물론 조금 젊은 분들께는 그냥 옛날 노래라는 느낌을 드릴지도 모르겠으나 기 승 전 후렴 멜로디 계속 흥얼거리게 하 중독성이 있는 합니다.

 

일단 스트라이퍼(Stryper) 의 ’Always There For You’입니다.

 

 

 


김경호 님의 음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88 발매 당시보다 이후 더 화제가 되었던 밴드 되겠습니다같은 앨범의 ’In God We Trust’라는 노래는 우리나라에서 레이저 고음으로 더욱 유명합니다노래방에서 함부로 부르면 되는 노래 하나죠. 레이저에 맞으면 아프거든요.


밴드는 재미있게도 기독교 메탈 밴드(Christian Metal Band)라고 합니다  밴드는  가지 측면에서  의미 가지는데요. 첫째로 메탈하면 떠오르는 '사악하다. 불량하다.'라는 이미지를 깼고 둘째로 기독교 음악으로 미국 대중음악의 주류(mainstream) 메탈 밴드로는 처음으로 진출했다는 겁니다예수님 탄생에 맞춰 아주 색다르고 적절한 선곡이 되겠습니다.   


! 다음은 양키스(Damn Yankees) High Enough입니다.

 

 

 

 



밴드는 단  장 정규앨범만을 1990년, 1992년에 발표했습니다


데뷔앨범은 미국 내에서만 200만 장을 판매하며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또 거기에 수록되었던 ‘High Enough’ 미국차트 3까지 올라 양키스(Damn Yankees)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많은 영화와 방송에 삽입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 노래하는 노래죠멤버들의 면면도 아주 화려한데요. 그때 당시 각각 스틱스(Styx)’, ‘나이트 레인져(Night Ranger)’, ‘ 엠보이 듀크스(The Amboy Dukes)’라는 유명한 밴드에서 주축을 이루던 멤버들이 뭉쳤고 드럼의 마이클 카텔론(Michael Cartellone) 그때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이후 미국의 아주 유명한 밴드죠 레너드 스키너드(Lynyrd Skynyrd) 드러머로 영입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얘기 잠깐 하면 당시로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있는 컨셉에 주윤발 뺨치는 총알 피하며 기타 치기 신공까지 선보이는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선보입니다!! 대단합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그 명장면! 그 특수효과! 다시 한 번 볼까요?



경찰들의 총알 세례도 다 피해 가는 초강력 기타 솔로!정말 "락 스피릿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시대의 유산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다 보니 뭔 눈에 거슬리는 하나 있네요. 바로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컨버터블인데요. 1990 노래 발표 당시를 생각하더라도 너무 오래된 모델입니다어느 회사 모델인지는 없으나 당시 쉐보레의 1987년형 콜벳 컨버터블 용했다면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 줬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말 교통체증에, 장거리 운전에 지쳐 가고 계시나요고속도로 무림이 두려우신가요여기 잠시 잊게 해드릴 드라이브 음악  곡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은돌이를 기다리는 양반 은돌이와 양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