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톡톡 튀는 디자인, 개성 입혀보기
안녕하세요 순두부향기입니다. 다들 설날은 풍요롭게 잘 보내셨나요? 떡국 한 그릇 먹고 결국 한 살 더 먹었군요. 이제는 설날 세뱃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은 나이가 되었군요. 그래도 역시 설날은 휴일이 많아 좋더군요. 새해에 새 출발 하라고 다들 새 옷을 하나씩 사는데 정작 제 옷은 새 것을 못 사고 우리 아가 때때옷만 하나 장만해 주었습니다.
2016년 더 넥스트 스파크에도 이러한 저의 새로운 옷을 갈망하는 걸 알아차린 걸까요? 더 넥스트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에 패션 에디션이란 이름으로 강렬한 스타일의 스파크가 나왔군요. 역대 나온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중에 가장 화려하게 나온 듯합니다. 휠에도 레드 포인트를 주어 더욱 다이내믹한 측면 디자인을 완성하였군요. 스파크에는 역시 화려한 게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요즘 스마트폰도 취향에 따라 케이스를 변화시키는데 차량도 기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무늬 등을 교환할 수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설날은 지났지만 저의 애마도 차량용 케이스 한번 바꿔 주고 싶은데 현실은 세차나 한번 시켜줘야 했습니다. 뭐 사실 올 도색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또 색상을 바꾸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나중에 퇴직 후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해두고요. 머릿속에 디자인만 한 번 꺼내봤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처럼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로 스파크를 꾸며봤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개인적인 작업으로 도색만 입혀본 것일 뿐, 스파크의 공식 색상과 전혀 무관합니다 ^^
우선 예전에 마티즈를 이용한 방송인 노홍철의 홍카처럼 동물무늬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역시 스파크는 치타 무늬도 무난하게 소화해 내는군요.
얼룩말 무늬는 거의 순정으로 나오는 느낌을 주는데요. 급 제 차도 한번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 밖에 기린, 표범, 백호랑이 무늬도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는군요.
사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많이 얻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동물무늬는 패션 쪽에서는 거의 빠짐없이 나오고 있는 아이템이죠.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무채색 비중이 점차 줄고 다양한 색상이 나오면서 이런 동물무늬의 바디도 나오지 않을까 한번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자연을 이용한 작품이 있는데요. 이번 것은 얼음을 이용하여 스파크 EV를 꾸며 보았습니다. 살짝 얼은 얼음이 멋진 무늬를 만들어 내는군요.
과거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인 '타투'가 원형 문양을 넣어 예쁘게 표현되어 나왔었는데요.
솜뭉치의 입체감 있는 문양도 귀여운 것 같습니다.
흔한 플라스틱 파렛트도 멋진 무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설날 때때옷을 직접 입혀주진 못하지만, 작품으로나마 스파크에 새로운 옷을 입혀 보았는데요. 쉐보레인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 한 해도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처럼 더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쉐보레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감성두부 순두부향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