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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캡티바

2016 캡티바, 스마트하게 안전해졌다

2016 캡티바, 스마트하게 안전해졌다




2016 캡티바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더욱 잘생겨진 얼굴과 다양한 편의성으로 무장하고 말이죠. 오늘은 그중에 첨단 테크놀로지로 캡티바의 안전을 스마트하게 책임질 세 가지 기능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 (Rear Cross Traffic Alert, RCTA)


* 위 영상은 기능 설명을 위한 참고용 영상이므로 영상 내 차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은 주차된 차량을 후진하여 출차하는 경우, 후방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경보해주는 기능으로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임팔라에 적용된 기능이기도 한데요. 2016 캡티바에도 적용되었군요. 차량의 후방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후진 시에 차량 후방 좌/우측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한다고 하니 차량의 통행이 많은 지하주차장에서 유용해 보입니다. 차량이 감지되어 기능이 작동되면, 후방 카메라 화면에 빨간색 삼각형 모양의 경고가 깜빡이면서 접근하는 차량의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나타납니다. 접근하는 차량 방향으로 경고음까지 들려준다고 하니 웬만해서는 접근하는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Side Blind Zone Alert, SBZA)


* 위 영상은 기능 설명을 위한 참고용 영상이므로 영상 내 차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은 후측방 시야 사각지대 차량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보하여 차선 변경을 용이하게 돕습니다. 첫 번째 기능보다는 익숙한 이 기능은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위의 기능이 주차 후 출차 시에 유용했다면 이 기능은 출차 후 주행 시에 여러분을 도와줄 것입니다. 저도 스파크를 운전할 때 해당 기능이 유용했는데요. 처음에는 사이드미러에 있는 작은 불빛이 어색하고 생소하였는데,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심취해서 아무 생각 없이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다가 깜박거리는 경고 불빛 덕분에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을 모면했던 적도 있습니다. 안전 기능이라는 것은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다가 정말 중요한 순간에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히어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Front and Rear Ultrasonic Parking Assist)


* 위 영상은 기능 설명을 위한 참고용 영상이므로 영상 내 차량이 상이 할 수 있습니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장애물을 그래픽과 경보음으로 알려 주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트에서 안전하게 출차하여 사고 없이 주행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면 마지막 관문인 주차가 남아 있습니다. 2016 캡티바에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량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들은 시속 8km 이하로 이동할 때 전진 시에는 차량 앞 1.2m 이내를 감지하며, 후진 시에는 차량 앞 1.2m 그리고 차량 뒤 2.4m 이내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모든 물체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행자 또는 범퍼 아래의 장애물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항상 주변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주차를 해야 하겠죠?



스마트한 기능 그리고 더 스마트한 운전자


대표이미지


주차와 출차 그리고 주행까지 도움을 주는 스마트한 2016 캡티바. 이렇게 스마트한 기능이라면 운전이 미숙하거나 순간적으로 부주의한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경고를 해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100% 완전하게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줄 수는 없을 겁니다. 인공지능이 완벽할 수는 없듯이 말이죠. 자동차의 스마트한 기능은 지금의 운전자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것이며, 운전자는 그런 기능의 도움으로 더 스마트한 운전자가 될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