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제네바 모터쇼'가 지금 한창 진행중입니다. 북미오토쇼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각 회사들의 다양한 신차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제네바 모터쇼는 올해들어 유럽에서는 첫번째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유럽이들의 관심이 대단한 모터쇼입니다. 그리고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신차가 공개된다는 것은 유럽에서 첫 데뷔무대를 치루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지엠 역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젠트라의 후속 모델, 아베오 RS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북미오토쇼에서 미리 선보였던 모델이지만,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베오 RS는 지난 포스트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지난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베오 RS는 지엠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로 2011년부터 세계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입니다.
그 동안 지엠대우의 소형차로 젠트라 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는데요, 2011년부터는 젠트라 후속모델인 아베오 RS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이나 미국등에서는 소형차의 인기가 높아, 아베오 RS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베오 RS 쇼카는 기존 소형차 모델보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가 강조되었습니다. 또 높은 벨트라인과 낮은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 바디 라인은 날렵하면서 안정된 차체를 구성하고,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호박색의 방향 지시등과 대형 19인치 5 스포크 휠이 한 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연상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과 날렵한 헤드램프, 그리고 뒷문 도어 손잡이 역시 세로현으로 숨겨져있는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반 봐도 세련된 스타일이 기존 소형차 모델들과는 다른 강한 느낌을 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를 뒤이어 나온 지엠의 차량답게 지엠만의 느낌도 아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세계시장에서 판매될 아베오 RS가 북미오토쇼와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미리 선보이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베오 RS가 세계의 소형차 시장을 이끄는 그런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청춘의 문장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