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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슈퍼레이스 1전에 다녀왔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성적은?

슈퍼레이스 1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8년만에 용인에서 벌어진 슈퍼레이스 1전, 8번째 우승을 향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경기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수도권에서의 경기라서 관객 분들이 많이 오실 거라고 기대는 했지만, 기대 이상의 관객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킷은 선수와 팀 관계자분들께도 큰 힘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 모터스포츠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전날 있었던 예선전 결과, 이재우 감독이 1위, 안재모 선수가 2위로 프론트 로우를 쉐보레 레이싱팀이 차지했습니다. 올해에는 타 시리즈에서 CJ슈퍼레이스로 이적해 온 강팀들이 많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지만, 일단 시작은 좋습니다.

 

 

 

결승전에 앞서 모든 출전차량과 선수들이 그리드에서 관객분들을 맞이합니다.

 

 

 

사람 정말 많네요. 오랜만에 모터스포츠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

 

 

 

 

대표이미지

 

오늘의 목표는 결승전에서도 예선전과 같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는 원투 피니쉬!

 

 

 

 

그리드 이벤트가 끝나고,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크루즈의 레이싱카는 앞바퀴를 굴리는 탓에 다른 팀의 후륜구동 쿠페보다 더운 날씨가 불리한데요. 4월답지 않은 더운 날씨가 크루즈 레이싱카에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고, 날씨가 조금 시원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경기 시작!

 

 

 

2위로 출발한 안재모 선수는 경기 중반까지 추월을 노리는 3위 선수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순위를 유지했으나,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며 순위를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만,

 

 

 

이재우 감독은 선두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레이스를 펼치며 1위로 체커기를 받습니다. 이재우 감독 폴투피니쉬!

 

 

 

목표로 했던 원투피니쉬는 이루지 못했지만, 이재우 감독은 강력한 상대팀들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의 다음 경기는 7월 1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립니다.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