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두부 향기입니다~
파워 풀한 터보 엔진 라인업을 가진 올 뉴 말리부가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차를 구매하실 때 선택사양 품목, 즉 옵션이라 부르는 항목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은 내비게이션 팩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옵션 선택하기 전 정확하게 잘 보셔야 나중에 어떤 기능이 있고 없는지, 차이를 알 수가 있으니 말이죠. 물론 쇼 룸에 가셔서 보시는 편이 가장 좋겠지만 쇼룸을 가셔도 해당 차량 가장 높은 사양 혹은 많이 팔리는 사양을 한 대만 배치해 놓기에 선택사양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을 보시고 확실이 내비게이션 팩 옵션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가격표에 있는 항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 팩
usb 입력 단자 4개(1열 2개: NEW Mylink와 연동 및 충전가능, 2열 2개: 충전만 가능)
- LTZ : 내비게이션 &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9 스피커)
써져있는 그대로입니다. '내비 달렸고, 스피커 달렸고, USB 단자 더 있네.' 글만 봐서는 그렇습니다. '단지 있고 없고의 차이니 큰 차이 있겠나?' 백마디 말보다 눈으로 한번 보시죠.
<7인치 터치스크린>
<8인치 터치스크린>
7인치 터치 스크린에서 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지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고 디자인까지 보다 깔끔 하게 떨어졌습니다. 왠지 옵션에 추가해야 될 이유가 생기셨나요? 잘 모르시겠다면 다음 스피커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반 스피커>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일반 스피커에서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9개의 스피커). 사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비교가 어려운 부분인데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포기 못하실것 같습니다.
<일반 흑백 클러스터>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자 그럼 다음으로 올 뉴 말리부 4.2" 컬러 클러스터 계기판에 위치해 있는 LCD창입니다.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었으며, 크기도 더 넓어 졌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크롬 장식이 추가로 들어갔군요. 흑백과 컬러의 차이, 넓어진 시안성까지! 아무래도 넓은 컬러가 더 보기가 좋겠죠?
<앞쪽 USB입력단자와 12V소켓>
<앞좌석쪽 2개의 USB 입력단자와 12V소켓>
<뒷쪽 12V 소켓>
<뒷좌석쪽 2개의 USB 입력단자와 12V소켓>
자 그럼 마지막으로 USB 입력 단자 4개. 앞쪽이 하나에서 두개로 바뀌었고요. 뒤쪽에도 추가적으로 두 개가 생성 되었습니다. 요즘 전자기기 충전이 전부 USB 포트로 바뀌면서 UBS 입력 단자의 활용도가 증가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충전이 가능한 USB 입력단자는 더욱 더 필수가 되었고 말이죠. 그렇기에 앞뒤로 있다는 것은 효율 면에서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종적으로 가격은 1.5터보 LT 사양부터 옵션으로 내비게이션 팩이 적용되는데요. 8월 현재 LT 디럭스에선 1,000,000원, LTZ에선 800,000원입니다.
가격이 트림별로 다른 이유는 LTZ 사양에는 이미 내비게이션 팩에 들어있는 8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들어있고요. USB입력 단자 4개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이 가격을 제외한 내비게이션 소프트 웨어 및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9스피커) 가격인 것이지요.
추가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맵은 루센 맵이 적용되어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TPEG이 적용 되어 있습니다.
또한 쉐보레 대표 차종을 모델로 선택할 수도 있답니다. 여기에 운전 중 검색을 위한 음성인식 기능과 간단한 제스처를 통한 목적 이동까지 유용한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제스처 기능 보기
<네비게이션의 제스쳐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 - 터치로 ^모양을 그려서 우리집으로 가는 경로 찾기>
이상으로 올 뉴 말리부의 선택사양 품목(옵션)_내비게이션 팩에 대한 자세한 비교 설명 이였습니다. 다음 번에도 더 궁금하신 사항을 보다 보기 쉽게 비교 정리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 감성두부 순두부 향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