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를 중심으로 새 시대를 열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CT6
안녕하세요. 레인보우입니다. 지난 6월 24일 코엑스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 전시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는 8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CT6를 공개하는 행사가 열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력셔리함은 물론, 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캐딜락 CT6의 모든 것,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력서리 퍼스트 클래스 세단 CT6의 공개 행사 ‘FIRST-EVER CADILLAC CT6 PRODUCT SHOWCASE’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CT6를 보기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모두들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행사 시작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입구부터 남달랐습니다. 조명 아래 멋진 캐딜락 로고가 럭셔리함을 배가시켰습니다. 이어 ‘더 대담하게 전진할 것인가’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는데요. CT6를 기점으로 진취적인 미래를 열어나갈 캐딜락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CT6가 등장! 물론 행사 전이라 베일에 감춰진 모습이었지만, 멋스러운 외관이 느껴지고, 힘이 넘치는 엔진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11시를 앞두고 모든 취재진들이 행사장에 입장했습니다. 모두들 CT6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려는 마음으로 취재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쇼케이스 현장을 마주하니 신차의 자태를 두 눈으로 빨리 보고 싶었습니다.
곧이어 오프닝 영상을 통해 눈 부신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FIRST-EVER CADILLAC CT6 PRODUCT SHOWCASE’가 시작했습니다. 방송인 정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CT6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사회자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캐딜락은 올해 ATS, ATS-V, XT5, CTS 등이 국내 출시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 캐딜락 판매는 지난해보다 2배인 1,7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절반인 800대 이상을 CT6로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급차 세그먼트를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에 쇼룸을 더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뉴욕에서 온 글로벌 캐딜락 우베 엘링하우스 CMO는 “캐딜락은 ‘오늘보다 내일이 좋다’라는 미국의 낙관주의 정신이 담겨있다. 이 낙관주의를 통해 캐딜락은 창의성을 발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진취적인 목표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CT6는 력셔리함은 물론, 첨단 기술력의 집합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바로 초경량 아키텍쳐였습니다. CT6는 일체형 싱글 프레임인 BFI(Body Frame Integral) 공법을 기반으로 13개의 고압 알루미늄 주조물과 총 11종의 복합 소재가 적용, 주요 접합부에는 알루미늄 스팟 용접과 알루미늄 레이저 용접 등 새 특허 기술들이 활용됐습니다. 이로 인해 차체 중량이 50kg에서 크게는 100kg 이상 가벼워졌으며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 대비 가볍고 견고한 바디 프레임 구축도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최고출력 340마력,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가능케 한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 민첩한 응답성과 탁월한 구동 효율성을 자랑하는 ‘8단 자동변속기’, 모든 바퀴를 1/1000초 단위로 노면 상태를 감지,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 CT6가 자랑하는 퍼스트 클래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테크놀로지 요소 소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캐딜락 하면 고품격 인테리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CT6 인테리어는 장인 정신이 깃든 디테일로 승부를 봤습니다. 우아하고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탄소 섬유 등 특수 소재를 적용해 운전자의 오감 충족에 공을 들였습니다. 여기에 34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은 캐딜락 전용으로 튜닝이 되었으며, 간접 조명 방식의 LED 다기능 헤드램프가 적용된 ‘시그니처 라이트’ 등이 적용됐습니다. 20-방향 파워 프론트 시트, 리클라이닝 리어 시트,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 사양으로 추가됐습니다.
최첨단 안전 시스템도 캐딜락 CT6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열 감지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 야간이나 악천후 주행에서도 보행자나 도로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시스템’, 운전자의 후방 시계를 300% 증가시키는 ‘리어 카메라 미러’, 360도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 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 주행 안전을 위한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기대하는 CT6의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캐딜락 CT6의 가격은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입니다. 이는 아우디 A7•벤츠 S클래스•BMW 7시리즈보다 낮은 아우디 A6(6320만~9760만원)와 벤츠 E클래스(6560만~7900만원) 수준으로, 캐딜락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은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원조격인 캐딜락은 CT6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오리지널 감성을 다시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CT6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치열한 럭셔리 대형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통해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이 공개된 후, CT6가 무대위로 올라왔습니다. '퍼스트 클랫스'의 품격에 맞는 고급스러우면서 힘이 넘치는 외관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으로 완벽함을 보여줬는데요.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우베 엘링하우스 CMO,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이 무대로 올라와 CT6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모델들이 등장, CT6의 매력을 한층 살려줬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낙관주의’였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 거라는 마음가짐은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한마디였습니다. CT6로 새로운 시대를 열 캐딜락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레인보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