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0 09:47



평소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세 남자.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모 방송을 시청 중이던 저희는 한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가 '전기차는 아직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쉐보레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두 종류의 동력을 조합해 구동되며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까지 장착된 쉐보레 볼트를 만나면 '전기차가 비효율적이다'라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가 됩니다. 

 


세 남자와 함께 만나는 쉐보레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볼트의 인테리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볼트의 익스테리어가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의 공간


 

쉐보레 볼트의 인테리어, 먼저 공간 자체부터 요모조모 살펴보겠습니다. 볼트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1열에 2인, 2열에 3인이 탑승 가능한 5인승 차량입니다.

 

 

볼트의 2열 모습입니다. 고용량 리튬이온 T자형 배터리가 뒷좌석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 터널이 센터 콘솔과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 3명이 앉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을 자랑합니다.

 

 

2열 시트는 폴딩 기능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접을 경우 트렁크 공간을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2열시트를 폴딩하지 않아도 여느 차량에 밀리지 않을만큼 충분한 적재 공간이 있기 때문에 짐의 크기와 양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볼트의 적재 공간과 관련해서는 다음 편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트렁크 밑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덮개를 열게 되면 '볼트 툴킷(Tool Kit)'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 차량과 다른 점은 차량용 밧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트렁크 좌측에도 숨겨진 보관함 공간이 있습니다. 본래 이 공간은 전기차답게 간이 충전 코드가 비치되어 있는 공간입니다만, 카셰어링을 통해 대여한 차량이라서 그런지 간이 충전 코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이 충전 코드에 대해서도 차후 설명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의 편의 사양


 

볼트의 편의 사양과 인테리어 디테일을 만나보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보겠습니다. 직선과 곡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듀얼콕핏 디자인 덕분에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먼저 받게 되는데요. 한 편으로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이라는 느낌도 받습니다. 센터페시아는 조작 버튼이 크고 심플하여 운전 중에도 조작하기 쉽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본 이후에는 클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볼트의 8인치 슈퍼비전 컬러 클러스터는 이 전 시승기에서도 소개된 바 있죠?

 


다시 봐도 전기차의 특성이 잔뜩 묻어나는 매력적인 클러스터입니다. 이 클러스터를 통해 모터와 가솔린의 충전상태, EV 범위, 주행 가능 거리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분 탓인지 시동 버튼도 달라보입니다. 전기차답게 시동 버튼을 눌러도 조용하지만,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 효과로 누르는 재미는 더했습니다.

 

 

문을 닫으며 문 쪽을 살펴보니 주유구 버튼이 있습니다. '응? 전기차인데 무슨 주유구?'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볼트는 배터리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볼트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로, '전기차'의 범주에 속하지만 1.5L 주행거리 연장형 엔진이 있습니다. 이 엔진은 주행할 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제네레이터 역할을 하며 배터리의 충전을 담당하고 있지요. 도어 측면에 위치한 이 주유구 버튼은 그 1.5L 주행거리 연장형 엔진 주유를 위한 것입니다. 

 

 

고개를 들어 볼트의 룸미러도 살펴봅니다. 룸미러 디자인에서도 어쩐지 특별한 느낌이 묻어납니다. 볼트의 후면 디자인에서 느꼈던 '미래적인'느낌이 느껴집니다. 

 

대표이미지

 

스티어링 휠에는 크루즈 컨트롤 버튼과 함께 스티어링 휠 열선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히터와 에어컨을 작동/조절하는 공조시스템 버튼도 살펴보겠습니다. 타 쉐보레 차량과 같은 유형의 디자인이지만, 통일성 있는 파란색 엠비언트 라이팅으로 멋스러움이 더해졌습니다.

 

 

대개 컵 홀더 뒤편으로는 수납 공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볼트에는 일반적인 수납 공간 외에도 다른 편의 사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넣어 놓는 것 만으로도 충전시킬 수 있는 무선 충전시스템이지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항상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준비하고, 케이블 연결 여부를 신경 쓰던 수고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제법 큰 변화입니다.


 

편의 사양 조절을 위한 버튼은 앞 쪽이 아닌 뒷 쪽에도 있습니다. 뒷좌석 중앙터널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버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낯이 많이 익다고요? 맞습니다. 이 버튼은 열선 시트의 전원 버튼입니다.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뒷좌석 중앙 터널에 이렇게 별도 버튼이 마련되어 있지요.


 

사운드 시스템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8개 스피커를 적용, 마치 콘서트 홀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인테리어에 포함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차량 안 쪽에서 사이드 미러를 바라보면 또다른 장점이 확인됩니다.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위험을 감지, 사이드미러에 점등 및 점멸하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이 바로 그것이지요. 지금 이미지를 통해 드러나지는 않지만 스마트 하이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거리 및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등의 첨단 세이프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을 담은 쉐보레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인테리어를 만나보았습니다. 볼트 인테리어의 매력, 충분히 전달 받으셨나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볼트의 매력은 이어지는 세 남자의 포스팅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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