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만들며 전원생활을 꿈꾸는 '자동차&텃밭아저씨'입니다.
제가 자동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바로 '안전성'입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이 가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데요.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경우, 2016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시험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 보행자 안전성 분야 및 운전 안전성을 포함한 종합점수에서 준대형 경쟁 모델을 포함한 총 14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안전성을 입증받은 올 뉴 말리부, 그중 승객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에어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올 뉴 말리부의 경우, 무려 8개의 에어백이 꼼꼼하게 숨어 있는데요.
그럼 지금 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안전한 차로 수상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 8개의 에어백이 차량 어디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올 뉴 말리부! 에어백은 어디에?
첫번째 에어백은 어디 숨어 있을까요?
첫 번째 에어백은 가장 기본 위치인 운전석 스티어링 휠 부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조수석 IP 패드 오른쪽 부위에 두 번째 에어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에어백은 충돌시 운전자와 보조석 동승자의 가슴 부위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에어백 위치는 왼쪽, 오른쪽 루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드 부분에는 친절하게 'AIRBAG'이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니 못 찾으시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 사이드의 루프에 위치한 에어백은 차량 파손 시 유리의 비산 조각들에 의한 상처에 대비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더 큰 충격을 방지하는 목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나머지 다섯 번째 부터 여덟 번째 에어백은 어디 위치해 있을까요?
바로 각 좌석의 사이드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에어백들은 차량 충돌 시 발생 될 수 있는 강한 좌우 흔들림에 의한 피해를 최소하해 모든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 뉴 말리부가 품고 있는 총 8개의 에어백 위치를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단순히 에어백이 많다고 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을 수는 없겠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고품질의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였고, 전방 충돌 경고,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스마트 하이빔 외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경고, 2열 좌석 안전띠 경고장치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수많은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차량이 가져야 할 최고의 미덕인 안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기본! 안전성을 입증받은 올 뉴 말리부
위의 사진은 에어백이 발동되었을 때의 예시 사진인데요. 이렇게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니 최고의 점수를 받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고 하니 정말 글로벌하게 안전성을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휴대폰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그 기본인 전화 기능이 모자라다면 휴대폰이라 할 수 없듯이 자동차도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안전성' 그 기본기를 항상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 쉐보레 올 뉴 말리부를 알아본 '자동차&텃밭아저씨' 였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더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