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 징검다리 휴무 덕분에 봄 나들이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봄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차량을 운행하는 횟수도 늘어날텐데요.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다 보니 자연스레 자동차 안전 위험사고 발생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쉐보레 올 뉴 크루즈에 장착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WS) 거리 조절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팔라의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이란, 주행중에 충돌 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입니다. 운전자의 위험 감지 성향에 따라 전방 충돌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의외로 잘 모르시고 활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스티어링휠 왼쪽에 보시면 전방 충돌 거리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그림으로 잘 표기가 되어 있네요. 한 번 누를 때마다 거리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요. 지금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스티어링휠 왼쪽에 있는 거리 조절 버튼을 한 번 눌러보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충돌 경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량 그림이 인터페이스에 나타나며 원거리 세팅이 완료됩니다. 원거리 세팅의 경우 인터페이스에서 앞 차량과의 거리가 곡선 3개로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스티어링휠 왼쪽에 있는 거리 조절 버튼을 한 번 더 누르게 되면 위에 원거리 세팅과 비슷한 그림이 나타나면서 같이 중거리 세팅이 완료됩니다. 중거리 세팅의 경우 자동자 그림 사이의 거리가 곡선 2개입니다. 혹시 헛갈리실 때에는 이렇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단계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스티어링휠 왼쪽에 있는 거리 조절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근거리 세팅이 완료됩니다. 근거리인 만큼 인터페이스에서도 자동차 그림 사이의 거리가 짧은 거리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변경된 설정은 사용자가 다시 설정을 변경할 때까지는 유지 된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거리 조절 방법을 알아보니 그렇게 어렵지가 않네요. 꼭 활용하시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거리 설정을 완료했으니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설정 거리만큼 가까워지면 차량 앞쪽의 센서가 감지하여 '삐~~삐~~삐~~' 하는 경고음과 함께, HUD 경고등을 통해 운전석 전면에 적색등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립니다. 이 때 놀라지 마시고 브레이크를 작동하게 되면 자동으로 경고등과 경고음이 해제가 됩니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카메라 센서에 먼지/얼음/눈/이물질 등이 가리고 있으면 전방 차량 감지가 안 될 수 있거나 앞의 물체와 가까이 있다고 인식하게 되어 경고를 울릴 수 있으니 센서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작동 거리 조절 방법을 알아본 자동차& 텃밭 아저씨였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