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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스파크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 - 드라이버편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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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습니다. 쉐보레도 그 중의 하나구요. 그렇다면 이 많은 선택지에서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의 자동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으로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쉐보레를 타는 사람과 그들이 쉐보레를 선택한 이유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서킷에서 만난 드라이버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떠나보겠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로 포디움을 맛보다. - 박영일 선수


작년 KIC CUP에서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는 슈퍼챌린지의 슈퍼 스파크 클래스까지 넘보는 박영일 선수국내 서킷에서 가장 더 넥스트 스파크를 빠르게 타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전장 3,595 mm 에 전폭 1,595 mm 로 국내의 경차 규격을 충족하는 작은 녀석으로 거침없이 서킷을 누비는 그를 보고 있으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박영일 선수는 자신의 실력과 노력에 더불어 더 넥스트 스파크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단단한 차체와 함께 안정된 핸들링 덕분에 자신이 차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좀 더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챔피언의 겸손함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박영일 선수는 더 넥스트 스파크와 독일 태생의 스포츠 세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가 가장 아끼는 자동차는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진에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차 티코인데요. 지인의 말에 따르면 다른 자동차보다 이 녀석을 더 열심히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번 슈퍼챌린지에서 함께 했던 폴포지션의 남성민 감독이 티코를 정비해 주곤 하는데, 20년 된 자동차라고 하기에는 너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고 합니다.



아마 이렇게 경차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넥스트 스파크에게도 전달되어 서킷에서 누구보다 잘 달리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훈련한 노력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앞으로도 경차에 대한 사랑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라며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쉐보레와 두번의 인연을 맺다. - 김종현 선수


두 번째 만나 본 선수는 김종현 선수입니다. 잘 생긴 외모에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김종현 선수는 현재 아베오더 넥스트 스파크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김선수는 왜 쉐보레와 두 번이나 인연을 맺었을까요?



김종현 선수는 3년 전에 아베오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해치백의 디자인에 1.4L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그 매력에 반해 실제로 차량을 시승해 보고, 차량의 크기에 맞는 적당한 출력과 튼튼한 하체 덕분에 아베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베오의 핸들링이나 차체의 거동 등이 상당히 정직해서 서킷에서 드라이빙 테크닉을 연마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고 하네요.

 

아베오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종현 선수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아베오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는 B 세그먼트의 인기가 좋은데,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베오로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르고 시즌 우승도 하면서 김종현 선수와 아베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김종현 선수는 여전히 아베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아베오와 함께했던 김종현 선수가 2017 시즌 KIC CUP 1차전에서 더 넥스트 스파크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김종현 선수에게 더 넥스트 스파크의 매력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예전에 탔던 마티즈보다 좋아진 출력과 높아진 차대 가성이 마음에 들어서 서킷뿐만 아니라 일반주행시에도 만족스럽다고 하더군요.

 

 


탄탄한 하체와 차체의 강성 그리고 핸들링에 대한 이야기는 박영일 선수와 같은 의견입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쉐보레는 기본기에 충실한 자동차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런 쉐보레만의 장점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김종현 선수와 쉐보레의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서킷에서 만난 드라이버 커플 - 하창수 & 자스민 최 선수


일반적으로 서킷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서킷에 가 보면 여자 드라이버도 꽤 있죠. 이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챌린지에서 만난 두 사람은 결혼이란 결승선에서 나란히 체커기를 받은 하창수 선수와 자스민 최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서킷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여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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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자스민 최 선수와 듬직한 체구를 가진 하창수 선수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저도 처음에 레이스를 시작할 때, 와이프에게 넌지시 함께하면 어떠겠냐고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랑의 등짝 스매싱을 당했는데요. 부부가 함께 서킷에 와서 레이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부럽습니다.

 


그러나 레이스는 레이스! 경주의 세계는 냉정한 법이죠.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면 두 선수는 부부가 아닌 동료선수이자 라이벌이 됩니다. 아직은 자스민 최 선수의 실력이 하창수 선수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머지않아 두 사람이 포디움에 나란히 서는 모습을 보길 기대해 봅니다.

 

 

쉐보레, 오늘도 내일을 위해 달린다.

 


대회에 나오는 모든 선수들이 서킷 위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자이지만, 서킷 밖에서는 좋은 친구이자 동료가 됩니다.

 

많은 선수들이 정상을 향해 달리듯이 쉐보레의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은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자동차를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 의 연재를 통해 쉐보레를 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이 포스트가 쉐보레 자동차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첫 연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