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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크루즈

라세티 프리미어 시승후기 - 편리함을 추구하는 드라이빙


필자 라세티와 함께 떠나는 2박3일 여행시승단에 참여하게되었다. 바쁜일상속에서 떠나는 여행이라 더없이 반갑고 즐거웠다.

와이프와 함께 여행계획을 구상하다보니 2박3일간의 여행은 현실적으로 힘들었고 당일로 여행을 떠날수밖에 없었기에 부산에 위치한 바닷가 명소들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봄기운을 느껴 보기로 했다!

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 의 편리함과 실용성을 중점으로 여행후기를 작성하고자한다. 첫날 라세티프리미어 시승단 차량이 도착했을때 가장먼저 궁금했던것은 실내 편의사항이였다. 이제는 감각적인 디자인만으로 각광받던 시대는 지나고 편리함과 실용성 안전성 까지 모두 만족할수있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있기 때문에 가장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부분이였다. 

우리는 부산의 명소 해운대달맞이고개와 송정해수욕장 을 다녀오기로 약속했고 드디어 약속한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출산 후 야외로 첨 떠나는 여행이라 와이프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 보였다. 일단 출발 전 여러 가지 기능들을 살펴 보도 록 하자.


1) 엔진 스타트버튼

엔진스타트버튼


엔진이 스타트 됐는지 여부를 led 조명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진 모양으로 생겼다.  타사 제품들의 스타트버튼 디자인을 비교해보니 조금은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다. 개인적으로 동일한 색상으로 만들기 보다는 차별화 될수있는 색상을 사용하여 만들었다면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2)도어 및 사이드미러  스위치를 살펴보자

도어및사이드미러스위치


사이드미러조정 스위치가 조그키로 되어있어서 좌측 과 우측 그리고 중앙에 위치시킨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이가능하게 되어있는데 그립감이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3)오토라이트 컨트롤 살펴보자

오토라이트컨트롤


다소 생소한 위치에 있는 이버튼은 뭘까? 궁금해진다. 자세히 보니 해드라이트 와 미등 을 작동할 때 사용하는 버튼이였다.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수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다소 불편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컨트롤 부분을 오토로 설정해놓고 다닌다면 그리 불편하진 않을것같다

이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 부우웅!! 가장먼저 도착한곳은 해운대 달맞이 고개였다. 부산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곳이기에 부산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꼭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

해운대달맞이고개


달맞이 고개는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진  경사진 비탈길이기에 뜻밖의 라세티프리미어 의 코너링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일반 주행시와 다르게 코너에서는 아주 부드럽고 날렵하게 이동이 가능했다.

드라이브코스


저녁에 다시 달맞이고개에 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송정바닷가로 향했다.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찾아온 여행객들이 아주 많았다. 잠시 슈퍼에 생수를 한병 사러 갔는데 야외카페에 않아있던 외국인들이 라세티 프리미어를 보고 관심보였다. 역시 디자인이 세련되고 이쁜차구나 하고 또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라세티프리미어


시원한 송정 바닷가를 바라보며 음악도 듣고 간식도 먹으면서 모처럼 여유있는 오후를 보내게 되었다.

달맞이고개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콘솔박스 속에 메모리카드를 삽입하여 음악을 들을수있도록 되어있고 일반적인 cd재생은 기본으로 하고있다. 음질또한 만족스러웠다. 단지 아쉬운점이있다면 재생버튼이나 볼륨버튼을 조그셔틀로 만들어줬으면 더 좋았을것같았다.

블루조명


오랬만에 바닷가에 와서 옛추억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해운대 달맞이 고개로 다시 출발하였다. 야간이 되니 실내의 은은한 블루조명이 고급스러웠다. 타사 차량처럼 눈에 피로도 없고 시인성이 뛰어나서 좋았다.

라세티프리미어


해운대 달맞이에서 와이프와 함께 맛있는 저녁도 먹고 거기다 아름다운 야경까지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다.

라세티프리미어


그밖에도 비상깜박이를 작동하면 실내에있는 삼각형모양의 깜박이표시버튼이 함께 깜박이게 되어있어 실수로 눌려지더라도 한눈에 알아볼수있어서 좋았고 도어잠금버튼이 전면부에 있어서 이것역시 사용하기 편리했다.

비상깜박이


즐거운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길 일교차가 심해서 밤에는 날씨가 쌀쌀했다. 열선시트를 작동해봤는데 3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할수있었서 매우 편리했었고  단계조절 램프가 아주 작아서 주간시에는 구별하기 매우 힘들것같았다.

최종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의 평을 적어보자면 타사 차량들과 차별화된 흔적들이 엿보인다. 좌 우 조절이가능한 컵홀더며 수납을할수있는 공간에는 미끄럼방지 패드까지 되어있는걸로 봐서는 운전자의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서 잘만들어진것같다

약간 하드 한 느낌의 승차감은 30~40대에게는 조금 거부감을 줄수있는 부분이였고  실내로 들려오는 엔진소음또한 유쾌하지는않았다. 좀더 방음쪽에 신경을 써야할부분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라세티 프리미어 가 얼마나 잘만들어졌고 좋은차인지는 잘모르겠으나 적어도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마인드가 돋보이는 멋진 차였다.

부산해운대


라세티프리미어 와 함께한 즐거운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같다...


위의 여행 후기는 지엠대우톡 블로그 시즌2 오픈을 맞아 진행된 가슴 뛰는 Car & Travel 이벤트에 참가하신  천현정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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