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벌써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2018년에는 새해답게 여러 가지 변화되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전기차 구매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가오는 2018년에는 지난 2017년의 1만 4,000여대 보다 6,000대 늘어난 전기차 2만여대 보급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전기차에 대해 여러 혜택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국고 보조금 이외에도 지자체별로 다양한 보조금을 통해 더욱 부담없이 전기차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이런 혜택과 함께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적 매력과 장점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데요. 이전의 전기차는 오랜 시간 걸리는 배터리 충전에 비해 1회 충전 후 주행거리에 아쉬운 점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 전기차 시장에서 쉐보레 볼트(BOLT) EV는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1회 충전만으로 무려 383km의 주행 능력을 보여준 볼트(BOLT) EV는 더 이상 주행거리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는데요. 여기에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덕분일까요? 쉐보레 볼트(BOLT) EV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나라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뽐냈는데요. 세계적 권위를 가진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에서는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 볼트(BOLT) EV를 선정했습니다. 볼트(BOLT) EV가 세계를 사로잡은 이유가 무엇인지 같이 한번 집어보겠습니다.
워즈오토(Wardsauto)란?
[사진 출처 : 워즈오토 홈페이지]
먼저 워즈오토라는 매거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워즈오토는 1924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관련 전문지입니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그 덕분에 매년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베스트 엔진, 베스트 인테리어 등 차량 관련 부문 수상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베스트 엔진의 경우 출력과 토크는 물론 기술, 연비, 경쟁력, 소음 항목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의 엔진만이 상을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주목이 되는데요. 바로 이 베스트 엔진 부문에 쉐보레 볼트(BOLT) EV가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쉐보레 볼트(BOLT) EV,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다!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워즈오토의 드류 윈터(Drew Winter)는 볼트(BOLT) EV를 베스트 엔진에 선정하면서 "볼트(BOLT) EV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끈 획기적인 차"라며, "볼트(BOLT) EV의 스마트한 디자인과 238마일(약 383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폭넓은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이고, 36.7kg.m의 토크가 선사하는 짜릿한 가속성으로 운전의 재미도 충분했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렇게 듣고 나니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볼트(BOLT) EV입니다. 그럼 볼트(BOLT) EV가 10대 엔진에 선정되게 만든 이유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쉐보레 볼트(BOLT) EV만의 매력 셋!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1.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 383km,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연 볼트(BOLT) EV
첫 번째 요소는 두말할 것 없이 놀라운 주행거리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만큼의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달릴 수 있는 놀라운 효율인데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난 5월에 있었던 제주 에코랠리에서는 1번의 충전으로 제주도를 거의 2바퀴나 완주할 정도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기도 했고, 3월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무충전 로드트립까지 무사히 진행했었습니다. 거기다 두 행사에서 볼트(BOLT) EV는 383km보다 더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의 운전습관과 환경, 리젠 온 디멘드 기능 등의 활용을 통해 전력을 낭비없이 운용한다면 1회충전으로 500km까지도 달려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 볼트(BOLT) EV는 전기차로도 충분히 장거리를 달릴 수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면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불신과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2. 전기차의 편견을 깬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전기차에 있어 또 하나의 편견이 있다면 '운전의 재미가 없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소음 없이 조용한 드라이빙'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대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엔 무리라는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볼트(BOLT) EV는 그러한 편견에도 도전하였습니다. 최고출력 204 ps(150kW) 최대토크 36.7kg.m의 강력하고 고출력의 모터 시스템으로 드라이빙의 재미까지 잡은 것인데요. 이러한 모터의 힘 덕분에 시속 60마일(시고 약 97km)을 6.5초 이내에 주파하는 뛰어난 동력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런 성능덕분에 한번 볼트(BOLT) EV를 타본 사람이라면 변속 없는 가속주행으로 일반 차들보다 더 부드럽게 올라가는 속도와 강력한 파워에 빠져 볼트(BOLT) EV를 절대 잊지 못한다고 할 정도인데요. 역시 10대 엔진에 선정될 만한 놀라운 성능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3.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볼트(BOLT) EV의 디자인
볼트(BOLT) EV의 놀라운 퍼포먼스도 대단하지만, 첫눈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볼트(BOLT) EV의 디자인 총괄을 맡은 스튜어트 노리스 전무는 친근하고 가족 지향적인 패밀리카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디자인이 볼트(BOLT) EV의 핵심 포인트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튜어트 노리스 전무와 함께 한국지엠 디자인 센터에서 볼트(BOLT) EV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조상연 상무는 우리 생활에 근접한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면서, 실용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균형감이 바로 볼트(BOLT) EV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위해 B세그먼트의 크기에 C세그먼트 실내를 갖춘 차를 디자인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볼트(BOLT) EV를 타보신 분들은 모두 넓은 실내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차체 밑에 평평하게 장착된 '플랫 플로어' 방식의 배터리 덕분입니다. 지엠의 연구진들의 노력 덕분에 유려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익스테리어와 실용적인 실내 공간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볼트(BOLT) EV
[사진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이렇게 볼트(BOLT) EV의 매력을 살펴보았는데요. 현재 볼트(BOLT) EV는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2017 북미국제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 2017 베스트 TOP 10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수상경력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자동차 전문가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아 버린 볼트(BOLT) EV의 저력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받은 10대 엔진까지, 볼트 (BOLT) EV의 매력은 끝이 없네요.
다가오는 2018년, 전기차를 눈여겨보고 있다면 답은 아마도 쉐보레 볼트(BOLT) EV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를 자랑하는 게임 체인저 볼트 (BOLT) EV와 함께 맞이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번에도 더 유익한 전기차 소식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규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