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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스파크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우리는 지엠대우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무료로 렌탈하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 3명이서 의미있는 여행을 고민하다보니 서해안을 달리자는 주제로 의견이 모아지게
되었죠.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아 서두르다보니 서울에서 목포까지 금방 도착해버리고 말았는데,
결국 부산까지 달려서 올라오는 전국 일주가 되어버렸답니다.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그냥 달리기만 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추억들을 만들었는데, 도대체 그 먼 거리를 다니며 무슨 즐거운 짓(?)들을 했는지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을 영상으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들이 몇 장 없는데, 영상을 본 후, 사진들과 짤막한 이야기들도 함께 하겠습니다.


영상은 재밌었는지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km만큼 많은 추억들을 노래 한곡에 담아내기가 너무나 벅차군요.
때문에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http://whereverjuggling.wo.tc) 이 영상에 담아내지 못한 모습들을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하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사진들을 시작해보죠.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하나! 둘! 셋!!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2박 3일간 우리와 함께 1300여km를 달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입니다.
첫날부터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처음으로 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저녁에 찍은 이 사진.
차의 색상도 블랙. 우리들의 옷도 블랙. 검은 마티즈와 검은 사내들이군요. ^-^;

마티즈크리에이티브계기판


여행을 시작할 때 즈음 찍은 계기판입니다. 한참 달리고 찍은 것이니 시작은 이것보다 짧았을 겁니다.
그루브의 계기판은 무척 깔끔하고 심플해서 보기에도 편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면 연료가 나오는데 정말 연비가 좋았네요.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황사가 정~~~~말 심했던 날. 사진을 보면 빨~갛습니다. -_-;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우리가 여행을 다니면서 했던 특별한 것 중 하나는 어디서든 부추전을 부쳐 먹었다는 것입니다.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황사가 있든 바람이 불든 어떻게든 해먹었었죠. 사진 속 모습은 천리포 쪽에서 부추전을 해먹는 모습인데,
바람이 세다보니 바람을 막으면서까지 꿋꿋하게 부쳐 먹었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주민분들, 경찰, 시민들과 나눠먹으며 우리들의 추억을 공유했습니다.(물론, 우리만의 생각^^;)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이곳은 서해안 바다.

복성루


서해의 도시 중 하나인 군산에 국가대표급 짬뽕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의외로 작고 간판도 허름한 중국집이었습니다.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그런데 안은 꽉 차있고, 바깥부터 안까지 줄을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애가타고 궁금해졌죠.

짬뽕


기다리다 기다리다 먹게 된 짬뽕에는 특이하게도 돼지고기가 얹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양의 해산물들이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죠.
참고로 인기가 많아서 준비한 재료를 그 날 그 날 모두 사용하다보니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인기의 비결일지도 모르겠네요.

2박 3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1300km의 흔치않은 경험과 여행


서해에서 점~프!!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우리의 처음 여행 목표는 2박 3일간 서울에서 목포까지였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이튿날 목포에 도착해버리고
부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화성을 지나 서산 -> 홍성 -> 보령 -> 군산 -> 목포 -> 부산 -> 청도 -> 대구 -> 서울 이라는
대한민국 일주 삼각형을 그렸네요.

마티즈크리에이티브계기판


마지막으로 찍은 계기판의 모습이다. 반납을 위해 더 달렸으니 사실상 더욱 긴 거리를 운행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어마어마한 거리를 달리고도 든 기름은 17만원. (처음에 가득 채워져 있었고 추후에 12만원 주유)
건장한 남자 3명과 트렁크과 뒷자석의 반을 채울 정도의 짐을 싣고도 그 정도의 기름만을 사용한 것이네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이처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는 잘빠진 디자인과 기대 이상의 성능. 그리고 경제적인 연비까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었던 자동차였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경차 그 이상의 경차였기에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우리의 여행의 즐거운 동반자였습니다.
 

서해


일상에 찌든 내 모습을 버리고, 또 나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해변도로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서해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서해안 드라이브, 마티즈와 함께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의 여행 후기는 지엠대우톡 블로그 시즌2 오픈을 맞아 진행된 가슴 뛰는 Car & Travel 이벤트에 참가하신  서계호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지엠대우톡 가슴뛰는 카앤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