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전문가 시승기는 지엠대우 윈스톰과는 또다른 매력을 갖은 윈스톰 맥스입니다.
그 동안 국내에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SUV들은 가족중심적이며, 안정적인 것을 표방한 것에 반해
지엠대우 윈스톰 맥스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다이나믹한 SUV라 표방할 수 있는데요.
기존 SUV들과는 차별화된 윈스톰 맥스만의 매력!
자동차 전문기자 김기태PD님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Q. 기존 윈스톰과 윈스톰맥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윈스톰은 가족중심의 suv로써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죠.
반면에 최근 등장한 윈스톰 맥스는 보다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다이나믹한 suv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Q. 윈스톰맥스의 스타일은?
윈스톰과 달리 윈스톰 맥스는 유럽스타일의 스포티한 suv의 멋을 잘 표현해내는 차량입니다.
유럽스타일을 그대로 적용해주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을 것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근 분위기를 봤을 때 세계속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스포티한 suv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흐름에 발맞추면서도 좋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전장 * 전폭 * 전고 / 4,575 * 1,850 * 1,705
엔진 : VCDi / 1,991 (cc)
최고 출력 : 150 (ps) / 4,000 (rpm)
최대 토크 : 32.7 (kg.m) / 2,000 (rpm)
공인 연비 : 11.3 (km/l) / [5인승, 4WD, 5AT 기준]
Q. 윈스톰 맥스의 외부에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제논라이트가 장착되어 야간 시안성을 넓혀 주었습니다. 야간주행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윈스톰 맥스의 실내디자인은?
실내부분에도 유럽스타일이 적용되고 있다.
깔끔한 계기판 구성이나 손에 잘 감기는 스티어링휠의 사이즈도 좋구요. 무엇보다 스타어링 휠에 메탈릭페널을 넣어서 꾸며줬다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것은 GM대우의 로고를 연상시키기에도 도움이 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터부분을 봤을 때 상단부분에는 커다란 트립 컴퓨터 모니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세개의 송풍구는 다양한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있구요. 하단부분에는 오디오가 위치해 있는데요. 상당히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하단부분에는 다이얼 방식으로 조작 할 수 있는 전자동 에어컨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5단 자동 변속기를 수동으로 선택해 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Q. 윈스톰 맥스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SUV의 장점이라고 한다라면 역시 공간활용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뒷자석 시트를 폴딩 시킬수 있는 것은 물론 조수석 시트까지 폴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긴 짐도 쉽게 수납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내부분을 봤을 때 투톤 컬러를 통해서 좀 더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운전석 시트는 버킷시트입니다. 운전석에 스포츠카등에 적용되는 버킷시트가 적용되면서 심한 코너링부분에서도 운전자를 탄탄하게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Q. 드라이빙 성능은 어떠한가요?
수동모드 5단 아이싱 미션이 장착되어 있고, 수동모드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조금더 적극적인 드라이빙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0리터 디젤엔진은 배기량 대비 알맞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최대 토크 : 32.7(kg.m) / 2,000(rpm)
공인연비 : 11.3(km/l) - 5인승 4WD 5AT 기준
가속패널을 밟았을 때 전개되는 느낌도 좋구요. 반응 부분에서도 뒤쳐지지 않습니다.
특히 이차의 매력이라면 좋은 핸들링 성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Q. 핸들링 성능이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럽스타일의 탄탄한 서스펜션이 이유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의 SUV들을 봤을 때 그래도 스타일이라든지 다양한 부분에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지만 하체 세덥이 너무 부드럽다보니 부드러움만 너무 강조하여 주행 안정성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윈스톰 맥스는 코너에 깊이 파고들 때도 롤을 최소한만 허용해 주기때문에 무척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코너가 전개되는 상황에서도 차량이 원할한 라인대로 그대로 깔끔하게 돌아간 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물론 4륜시스템에서 이 이유를 찾을 수 있을텐데요.
윈스톰 맥스에는 Active on Demand 4WD 4륜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전륜 구동쪽으로 100%의 동력을 보내서 연비부분이나 가속력 부분을 좋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눈길이나 빗길처럼 4륜시스템의 장점이 부각되어야 되는 상황에서는 앞쪽으로 60% 뒷쪽에서 40%가 구동됨으로써 무척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해 줍니다.
그 밖에 오프로드 등이나 심한 경사로 등에서는 50:50으로 구동배분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조작없이 무척 안정적이며 다이나믹한 운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Q. 다른 SUV들 대비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성능은 어떠한가요?
차량의 거동이 안정화된는만큼 SUV로써 생각할 수있는 그런 일반적인 주행보다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윈스톰 맥스의 컨셉에 잘 맞는 성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롤이라는 부분도 suv에서는 불발시 될수 있는 부분인데 맥스는 롤에 대해서 롤에 대한 방어력이 뛰어납니다. 기존 국내 suv는 롤이 심해서 운전자들이 다소 코너에서 불안해 하는 점이 있었는데, 그런부분을 방어해 내서 운전자들에게 안정성을 주고 있습니다.
Q. 연비 감소 부분에 대해선 어떤가요?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연비 감소 부분에 매우 도움이 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트립 컴퓨터안에 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연료사용양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달려서 혹은 기름을 넣어서 연비를 측정해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용한 연료를 직접 표현해 줍니다.
Q. 마지막으로 윈스톰 맥스에 대해서 한 마디 해주세요.
윈스톰 맥스는 기존 윈스톰의 가지치기 모델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신차입니다.
기존 윈스톰이 가족형 중심의 고급 SUV였다면 윈스톰 맥스는 드라이밍 퍼포먼스를 중시하게 되면서 젊은층 또는 활동성이 강한 오너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엠대우 모델 라인업에 있어서도 두 모델의 컨셉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전문기자 김기태PD님의 윈스톰맥스의 시승기였습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나롱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