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앞 유리창에서 확연한 봄기운을 받으며 지난 주말 4월 24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하나된 최강 모임 ‘클럽비트’의 2010년 첫 정기모임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클럽비트 1차 정기모임은 작년 추웠던 겨울에 충북 괴산 있었는데요.
그 때도 토비토커가 함께 다녀와 포스팅해드렸는데요, 이번 2차 모임에도 어김없이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안내해 드릴께요~
이번 전국 정모 역시 각 지역에서 모이는 관계로 중간 지역인 충북 단양에 위치한 수련원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단양으로 출발 전 장거리 운행을 위하여 배를 먼저 채워 주었습니다. 아저씨 가득 채워 주세요~~
가득 채운 기름으로 배도 부르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동호회 분들과 만나기 위해 목욕도 했답니다.
번쩍번쩍 윤기가 흐르는 벨기에 브라운 자태가 멋지죠? 자 이제 출발해 볼까 합니다.
도심에서만 달려보아서 고속도로에서 힘껏 한번 달려 보았습니다. 150Km인데도 핸들 떨림이 전혀 없네요. 오호~ 슝슝!! 저희도 단 몇 초간 이 속도로 달려 본 것이니 절대 따라 하시거나 과속하지 마세요. 절대!!
과속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게 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칩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보이지 않는 사고였는데요. 그래도 조심스런 마음에 지금부터는 100Km 정속 유지~~!!
서울 강남에서 2시 30분 남짓 달려 충북 단양에서 톨게이트를 지나 5분쯤 달려갔을 때 반가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여러 대가 일렬로 서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클럽비트 회원님들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좌회전을 기다리는 차량을 위해 비켜주시는 클럽비트의 회원님... 남을 배려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8가지 색의 마크리가 일렬로 철로 밑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 팔색조가 하늘로 힘차게 날아 오르는 모습 같네요.
도심에서 제법 들어와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이자 클럽비트의 정기모임 장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드디어 일렬 종대!!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여러대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줄을 맞춰 서 있습니다. 이제 출석체크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지금도 많이들 오셨는데 전국에서 오시기 때문에 아직 안 오신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우선 오신 분들부터 본인 소개를 하는 자리입니다. 클럽장님과 회원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저희도 인사를 ‘꾸벅꾸벅~~.
클럽비트 현수막을 배경으로 인증샷 들어 갑니다. 자~ 하나, 둘, 셋 찰칵!! 클럽비트 현수막이 좀 높거나 제가 키가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드높고 맑은 봄 하늘하래 자연을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들의 조화가 참 보기 좋습니다.
회원분들 족구에 이어 발야구 게임에 열중이십니다. 중간 중간 세워져 있는 차량에 공이 맞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잘빠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뒷모습을 찍어 보았는데요, 마치 무지게를 찍어 놓은 듯 하죠? 게다가 회원님들 주차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모든 차량에 붙어 있는 클럽비트 스티커 입니다. 회원분들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클럽비트에 대한 사랑이 대단 하신 것 같습니다.
한 쪽에서 장작을 패서 차곡 차곡 쌓고 계시는 할아버지와 똑같이 주차되어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신기하기라도 하듯 쳐다보고 있는 두 마리 강아지(?)들의 모습이 재미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한쪽에서는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 입니다.
드디어 저녁 식사 시간 입니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도심에서는 맛 볼수 없는 대량(?)의 삼겹살을 두 판에 굽는 풍경입니다. 지금봐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군요.
클럽비트장님의 한 마디와 함께 건배제의 "클럽비트를 위하여~~" 회원님들의 우렁찬 건배 함성!!
밖에는 여전히 고기를 구우시느라 바쁘시네요.. 앗! 클럽장님께서 직접 고기를 굽고 계셨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옆사람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는 저녁을 저희만 편하게 먹어서 죄송해지네요.
너무 맛있게 삼겹살 파티를 초대 받아 저희도 직접 제작한 지엠대우 페이퍼 헬멧을 간소하지만 전달 드렸습니다.^^
이번 정기모인을 위해 고생하신 클럽비트장님의 인증샷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이번 여행 스케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른쪽에 계신분이 클럽비트를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간단히 스스로 할 수 있는 DIY 시간과 떼빙의 시간도 준비되었었는데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먼저 떠나게 되어서 너무 아쉬운 순간이였습니다. 1년에 두번 정기 모임을 하신다는데 벌써 다음 정기모임이 기다려지네요.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다람쥐 녀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