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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한 울산에서 거제도까지 1박 2일!!


어느 날 우연히 차에서 넷북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평소에 자주 방문하던 지엠대우 토크에서 이벤트를 하는 걸 발견하고 바로 접수를 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마크리를 구입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언제 계약할까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 이벤트 접수하고 다음날 마크리 견적을 뽑아보려고 전시장에도 들렸습니다.

4월에 전시장 가서 상담하고 마티즈 JAZZ STAR 오토매틱 흰둥이로 계약을 하였고 계약이후에 이벤트 당첨된 걸 블로그에서 확인하니까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새 차를 받아보기 이전에 마크리를 장거리 여행으로 미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무엇보다 여행을 많이 기다렸던 여자친구가 더 좋아하더군요. 전날 같이 서로 여행의 설레임에 들떠서 같이 여행계획을 세우는 일도 즐거웠습니다.^^

지도


여행경로 울산 -> 의령 -> 통영 -> 거제도

마티즈크리에이티브


4월23일 금요일 비가 많이 와서 차를 받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뒀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아침에 티스테이션 가서 공기압도 체크하고 세차도 해줬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여행 출발하기 전 한 컷.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트렁크


여행가기 전 1박2일 동안 필요한 짐을 트렁크에 챙겨두었습니다.

울산톨게이트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걱정되었는데 여행 당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울산 톨게이트 빠져 나올 때의 기분은 최고더군요.^^

진영휴게소

남해 고속도로의 경우 휴게소가 많이 없기 때문에 휴게소가 나오면 바로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들어 가보니 역시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만원이더군요.

구름다리


통영 가기 전 의령에 잠시 들렸습니다. 의령에 있는 구름다리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보다 높이가 높아서 걸을 때 마다 다리가 흔들리고 바닥부분이 뚫려있어서 높은 곳에서 강이 훤히 다 보이기 때문에 약간의 스릴도 즐길 수 있고 정말 구름을 걷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인공폭포


구름다리 옆에 보면 인공폭포가 크게 보이는데 그 앞으로 오리 배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일붕사

 

일붕사

일붕사


일붕사


구름다리를 구경하고 의령에 있는 일붕사에 들렸습니다. 일붕사에 오면 동굴 안에 법당이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풍경

노을


저녁시간이 다 되어 의령에 있는 맛집 재건식육식당에 찾아가기 위해 네비를 검색해봤습니다. 그 곳은 네비 검색하지 않으면 절대로 찾을 수 없는 곳이었는데 네비 업데이트가 안 되서 그런지 검색이 안 되더군요ㅠㅠ 주변에 물어봐도 현지인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요. 기억력을 더듬어 의령 구석구석 샅샅이 돌아다녀봤지만 결국 산으로 올라갔다가 언덕 꼭대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못 찾아서 휴식하다가 해가 져버려서 포기하고 통영으로 넘어 갔습니다ㅠㅠ

닭갈비

통영 휘트니스라는 찜질방 근처에 닭갈비 식당이 있어서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통영휘트니스

저희가 숙박한곳은 통영 휘트니스입니다. 다른 분들처럼 펜션이나 호텔에 묵고 싶었습니다만 여행자금을 절약하기 위해서 찜질방을 이용했습니다. 매트와 이불이 무료로 제공이 되고 시설이 깔끔해서 편하게 쉬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통영길


아침 9시 통영을 구경하기 위해서 부랴부랴 길을 나섰습니다. 
 

지도

일정이 빽빽한 편이라 통영의 모든 곳을 구경하진 못했습니다만 마크리의 핸들링과 주행안전성을 경험할 겸 남해의 절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드라이브 코스 위주로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차창 밖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 펼쳐지더군요.
 

풍경


통영풍경


통영풍경


제가 경험한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통영에 오시면 꼭 이 코스를 한번 돌아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통영수산과학관


드라이브 하다가 잠시 들린 통영수산과학관인데 통영은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지만 여기는 정말 경치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달아공원


통영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달아공원입니다. 아기를 아빠가 직접 안고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달아공원

달아공원은 규모가 아담해서 부담 없이 올라가서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정상에 올라가보면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손충무김밥

엄마손충무김밥


마크리와 드라이브를 마치고 오니 허기가 져서 중앙시장에 들려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1박2일에서 극찬한곳이라고 해서 통영 간 김에 충무김밥을 맛보았습니다. 가격은 일반 4000원 호래기를 추가하면 5000원입니다.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이 호래기라고 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피랑

동피랑

동피랑

중앙시장 뒤쪽에는 동피랑 언덕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김밥 먹고 소화도 할 겸 언덕을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산동네 집에다가 그림을 예쁘게 그려놓았더군요. 갑자기 디카 배터리가 다 되서 사진을 많이 못 남긴 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가보면 훨씬 더 예쁜 벽화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바람의언덕

바람의언덕


통영을 한 바퀴 드라이브를 하고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1년 만에 다시 간 바람의 언덕은 많이 변해 있더군요.^^
 

조개찜

조개찜

거제도에서 뭐가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미리 인터넷에서 검색한 조개찜 집을 찾아갔는데 조개찜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상당히 양도 많고 맛이 있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조개구이도 먹고 싶네요.

조개찜을 저녁으로 먹고 울산으로 바로 올라왔답니다. 울산으로 올 때 마산에서 엄청 밀려서 많이 늦게 도착했지만 여행을 너무 잘 다녀와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부산과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생기면 한 번 더 갈 생각이랍니다. 주말에 이렇게 멀리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너무나 잘 갔다 온 것 같네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여행 후기는 지엠대우톡 블로그 시즌2 오픈을 맞아 진행된 가슴 뛰는 Car & Travel 이벤트에 참가하신   차정민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지엠대우톡 가슴뛰는 카앤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