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이젠 날씨가 계절에 맞게 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저는 여름휴가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구요 그 다음은 뭐 해수욕장, 수박, 비키니(?) 등등 암튼 이런것들이 생각이 나는데요 자동차와 관련되어서 보면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이 길가에 엔진룸 열어두고 서 있는 오버히트 차량들도 생각이 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오늘은 오버히트가 왜 일어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버이트 아닌거 아시죠? ㅎㅎㅎ
1. 오버히트가 일어나면 어떤 현상이?
뜨거운 여름에 길을 가다보면 길가에 엔진룸을 열어두고 차를 식히고 있는 장면을 한두번 보셨죠?
오버히트가 일어나면 계기판에는 온도계가 Hot 위치로 올라가 있고 또 출력이 갑자가 떨어지며 라디에이터 캡과 냉각수 탱크에서 냉각수가 막 끓어 넘치는 현상이 생깁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위급해 보이는 현상이 생기니 운전자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럴때 침착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오버히트 관련 자동차 구조의 이해
자동차 중 특히 엔진은 기본적으로 과열하도록 구조적으로 되어 있고 그 열기를 식히는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을 냉각장치라고 하는데 냉각장치가 고장이 나면 오버히트를 하게 되겠죠?
그럼 자동차의 구조 중 냉각장치와 관련된 간략한 그림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워터펌프에서 펌핑을 하고 엔진 내부에 있는 물재킷을 통과하면서 과열된 냉각수는 다시 서모스탯에서 일정 온도 이상의 냉각수는 라디에이터로 보내지고 일정 온도 이하의 냉각수는 다시 엔진룸으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Engine cooling circut 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실제 엔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엔진 cooling system 중 waterpump 만 보입니다.
위 그림과 아래 그림을 동시에 보시면서 이해를 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이제 냉각장치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나요? 그림으로 한눈에 보시니 이해가 편하셨죠?
3. 오버히트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일 좋은것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오버히트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만 만의 하나 어쩔 수 없이 오버히트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외의 경우 -----> 가까운 정비사업소에 입고를 합니다.
운전자 관점에서 일반 운전자가 정비사가 아니기에 오버히트가 발생하는 여러가지의 경우 중 실제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자체적인 행위는 냉각수 보충 이외의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냉각수 부족인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보충을 하시고 그 이외의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사업소에 입고하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저 선셋은 생각합니다.
물론 냉각수 부족 같은 간단한 점검은 운전자가 해야겠죠?
4. 오버히트가 일어나는 원인은?
- 위 자동차 구조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냉각수가 흘러서 냉각을 시켜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것을 물재킷이라고 하는데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을 식혀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엔진 내부의 냉각수가 흐르는 통로를 말합니다.
- 물재킷을 흘러 엔진을 냉각시켜줘야 하는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당연히 냉각 기능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따라서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냉각수는 라디에이터를 통하여 흐르는 과정에서 냉각팬으로 냉각수의 온도를 식혀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냉각팬이 고장이 나면 당연히 냉각을 시켜주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냉각팬 고장은 냉각팬의 직접적 고장을 포함하여 냉각팬 모터 고장 등 주변기기의 고장도 포함됩니다.
- 암튼 냉각팬이 고장나면 오로지 대기의 바람에 의해서만 라디에이터를 냉각시킬 수 있는데 여름철에는 외부 온도가 덥기 때문에 그 마저도 잘 안되게 됩니다.
- 위 자동차 구조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각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서모스탯이라는 부품입니다.
- 엔진 내 냉각수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인데 냉각 서킷에서 제일 중요한 기능 즉 차가운 냉각수는 밸브를 열어서 엔진 내부로 흘러들어가서 냉각 기능을 하도록 하고 뜨거운 냉각수는 라디에이터 그릴로 가서 냉각을 시키도로 하근 기능을 합니다.
- 서모스탯이 온도를 조절하는 반면에 워터펌프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냉각수를 펌핑하여 엔진으로 냉각수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 워터펌프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당연히 냉각 기능을 할 수 없겠죠?
- 위 워터펌프는 팬벨트에 의해서 구동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이 팬 벨트가 끊어지거나 또는 느슨해져서 장력이 없을 경우 소위 말해서 헛도는 경우가 생기면 워터펌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럴때 오버히트가 되기도 합니다.
- 제일 많이 일어나는 팬벨트 관련 원인은 아무래도 느슨해지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위 자동차 구조도에서 보시면 대충 짐작을 하시겠지만 자동차를 오래 타거나 가혹한 조건에서 운행을 오래하다 보면 각종 누수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 직접적으로 파이프에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스킷 or 연결부위 체결상태에서 발생합니다.
- 누수는 실린더 헤드 가스켓의 리크나 라디에이터 코어의 손상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누수라고 말씀드립니다.
- 이런 원인들도 결과적으로 냉각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원인으로 볼 수 있겠죠?
위 내용 이외에도 다른 경우가 있을 순 있지만 그건 운전자의 범위를 벗어난 영역이라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름철을 맞아 발생하기 쉽고 길에서 자주 목격하는 자동차 오버히트에 대해서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운전자 관점에서 정리하자면...
1. 가끔 엔진룸 한번 열어서 냉각수 탱크 한번씩 봐 주자 ! 없으면 채워주자.
2. 정기적으로 자동차 정비사업소에 입고해서 무상점검 할때 한번씩 점검받고 타고 다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