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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시원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을 공부해요.- 자동차 에어컨 상식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곧 다가올 한여름의 폭염이 더욱 두렵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이제는 어떤 차를 타더라도 에어컨부터 찾게되고,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에어컨의 기능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하고 계시다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시원한 여름을 위한 공부! 오늘은 에어컨 상식에 대해 공부해볼까요?

윈스톰 실내


에어컨의 작동 원리는 에어컨의 목적을 생각하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에어컨을 사용하는 목적은 시원한 바람을 얻기 위한 것이죠?

자동차 에어컨


시원한 바람을 얻으려면 냉매가 필요해요. 냉매를 압축해서 고온고압의 가스로 만들어주는 압축기와 냉매가스를 낮은 온도의 액체 상태로 만들어주는 응축기와 이물질 제거 및 액체 냉매만을 보내기 위한 리시버 탱크, 확장 밸브와 증발기를 통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 거에요. 시원한 바람을 얻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 이유는 소모방출형의 냉매가 아닌 순환적냉매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이에요. 

자동차 에어컨


우선 여름이 되면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미리 체크하고 고장이 발견될 경우에는 미리 수리를 해두어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겠죠?

마티즈 에어컨


우선 외부 날씨가 25도 이상이고 습도가 적당히 높은 날을 선택하여 자동차의 문을 열고 바깥의 온도와 차 내부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춰주세요. 온도가 비슷하게 맞춰졌다면 차 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해보세요. 에어컨을 가동한지 10분 정도가 흘렀을 때 온도가 5도 정도 낮아졌다면 정상이에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에어컨


잘못된 에어컨 상식으로 에어컨의 냉매는 매년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에어컨의 냉매는 누출여부를 확인하여 부족한 양만 채워주면 충분해요. 에어컨의 냉매는 새지 않을 경우에는 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냉매의 누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관련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에어컨


에어컨의 냉매의 양은 적당히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냉매가 부족할 경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너무 많을 경우에도 엔진과 압축기의 부담을 주고 에어컨 작동시 기계음을 발생시키기도 해요.

에어컨


냉매의 적당량을 체크하는 방법은 에어컨 파이프에 연결된 투명창의 기포를 보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늘진 곳에서 엔진과 에어컨을 작동시킨 후에 1200rpm 정도에서 투명창에 기포가 1~3방울이 흐르면 정상이고 그보다 많을 경우에는 냉매가 부족한 것이므로 보충해주어야 해요.

에어컨


에어컨을 처음 켤 때에는 풍량모드를 3단에서 4단에 맞추고 3분정도 유지한 후에 1~2단으로 낮추는 것이 냉각효율도 높이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어요. 급속 냉방을 원할 경우에는 내기순환모드를 선택해야하지만 장시간 지속하지 않아야 해요.

햇볕이 좋은 날에는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송풍팬을 2단으로 작동시켜보세요. 지난해 쾌쾌묵은 에어컨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실 거에요. 에어컨 상식도 공부하고, 상쾌한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