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벚꽃구경 성공기 지난 주말, 저도 제 크루즈를 타고 벚꽃 구경을 다녀 왔습니다. 서해 바닷가 인천에서 출발해서 동해 바닷가 강릉으로 말이죠. 다파라님은 군산까지 가서 벚꽃망울만 보고 왔던데, 저는 어땠을까요? 맨 처음 도착한 곳은... 고속도로를 잘 못 나간 김에 들른 정동진입니다. 바닷가 바로 옆 기차역이라는 독특한 풍경으로, 90년대 중반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후 지금까지 관광명소(?)가 되었죠. 사실 정동진역까지는 몇 번 와 본 적이 있지만, 이번엔 입장료 500원을 내고 역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모래시계 이후로도... 촬영이 좀 있었네요. 저의 그분도 다녀가셨었습니다. 강릉 벚꽃축제때문에 인파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만, 한적한 편이었습니다. 모래시계로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한.. 더보기 이전 1 ··· 2768 2769 2770 2771 2772 2773 2774 ··· 49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