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내 생산결정은 언제 하였나요?
Global GM 에서는 2006년 11월에 알페온을 한국에서도 생산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이후에 프로젝트명을 Vs300으로 정하고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지요.
Q. 부평2공장에서 만들기로 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현재 부평2사업본부로 불리워지는 부평2공장은 과거에 프린스, 브로엄,아카디아 등 대형차를 생산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토스카와 SUV 윈스톰 등 중형이상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는 우수한 생산성과 품질우수성으로 GM내 최고공장에 수상하는 GM그룹 회장상을 수상했었습니다.
공장앞에 수상을 알려주는 표식이 세워져 있습니다.
Q. 생산을 앞두고 맨 처음 시작한 작업이 있다면 ?
럭셔리 세단을 생산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고, 대형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인을
개조하는 것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기계장치와 라인증설은 공장가동을 멈추고 해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2007년 하반기부터는 하기휴가와 추석, 설날 등
휴무기간에는 계속적으로 공사를 하며 생산준비를 해왔습니다.
Q. 시험생산은 언제부터 진행했는가 ?
공장내 설비증설을 마치고, 각종 부품, 작업방법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2009년 11월부터 공장에서 알페온을 만들었습니다.
신규로 도입된 장비들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작업자가 작업을 하는데 있어 무리는 없는지를 체크해보는 단계여서
생산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는 없는 단계였었죠.
이후 대량생산 전까지 소량의 차량들을 계속 생산하면서 작업방법 개선과 설비안정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했었습니다.
Q. 알페온 1호차 생산은 ?
2010.8.9(월)일에 드디어 양산1호차가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시작했습니다.
Q. 알페온 양산에 많은 직원들이 환호한다는데 ?
양산을 30일 앞두고 직원인터뷰를 실시했었습니다.
그중에서 차량에 도장을 칠하는 곳, 멋진 칼라를 만들어내는 양광선 직장이 보내온 소감문입니다.
" 제미니 부터 윈스톰까지 생산되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1등을 못했습니다.
이번 알페온은 지엠대우 최고급차를 내손으로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없어서 못파는 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Q. 최고경영진들은 알페온에 대한 관심은 얼마나 많았나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알페온 프로젝트 진행현황을 점검했지요.
작업자들에게는 고품질 차량 생산을 당부하고, 관리자들에게는 끊임없는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GM그룹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책임자인 팀 리 회장도 방문을 해서 생산현황에 만족을 표시하고
중국에서보다 더 나은 차량을 완성해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Q. 노동조합에서도 알페온에 거는 기대가 높다면서요 ?
무파업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한것만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알페온 출시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지엠대우 지부장인 추영호 위원장은 1호차 생산 및 양산기념식에서 회사 및 부품업체에 더 좋은 품질을
위한 노력을 요청하였습니다. 노동조합에서도 고품질 알페온 생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첫 번째로 회사밖에 노동조합 이름으로 현수막을 설치하였죠.
회사발전을 위한 노력은 노사가 따로없음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이와같은 모습에는 알페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부평2공장 노동조합 대의원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Q.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알페온 양산에 이르기까지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요?
알페온이 순조롭게 양산에 들어가고, 대외적인 호평속에 고객들에게 인도가 된 후에 9.10(금)일에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더 높은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서 고품질차량
완성에 매진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Q. 최근에는 일간지에도 부평2공장소식이 실렸다면서요..
아시아경제신문 최일권 기자가 공장을 방문하여 취재를 했었습니다.
9.14일자 " 현장르포" 란에 <활력 넘치는 '특근현장' "불량률 0% 품질 자신감> 이란 주제로 부평2공장을 소개하였습니다.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최고의 차, ALPHEON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화이팅
이상 토비토커 시암바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