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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갓길이야 주행로야? 추석 귀향길 가변차로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한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는데 오랫만에 글 쓰려고 하니 적응이 잘 안되네요. 아무래도 회사에서 회식을 2달이 지났건만 안시켜줘서 그런거 같습니다. 추석 끝나면 회식 하자구요...ㅎㅎㅎ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고향길에 나서실 것으로 예측되는데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어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추석 귀향/귀성길에 제일 꼴불견이 뭔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얌체같이 갓길로 주행하는 자동차 라고 합니다. 저도 참 얄밉더라구요...

그런데 어디 가다가보면 이게 갓길 같기도 하고 또 주행을 해도 되는 차로 같기도 하고 그런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갓길에 대해서 이모저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나온 갓길의 정의입니다.
말 그대로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하도록 되어 있는 길입니다.

그런데 도로 상황이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상설 혹은 임시로 갓길을 주행하도록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기존의 갓길차로 이외에 위 표의 4개구간 33.4 km 를 정체상황 발생시 탄력적으로 갓길 차로제를 시행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곳은 가도 되는 갓길 차로이고 어떤곳은 말 그대로 진입하면 안되는 순수한 갓길 즉 잘못하면 적발되는 갓길일까요?


이곳은 위 안내에서 말하는 영동선 상설 가변차로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가변차로 운행금지" 라고 되어 있으면 진입하시면 안됩니다.


위 신호등에 초록색으로 저렇게 표시가 되어 있으면 진입하시면 됩니다.
물론 방어운전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2차로가 원활하면 2차로로 진행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겠죠?


위 사진처럼 빨강색으로 X 표시가 되어 있으면 진입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저럴때 진입하시면 갓길차로 위반으로 적발될 뿐 아니라 제일 얌체행위로 남들에게 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갓길 차로제를 시행하는 곳에서는 저렇게 갓길 이외의 비상주차로가 별도로 있습니다. 비상사태에는 위 차량처럼 저 위치에 비상등을 켠 상태로 잠시 정차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오래 정차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벗어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추석 귀향/귀경길 안전운전 하시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