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신촌! 신촌은 이름만큼이나, 젊은 곳입니다. 신촌! 젊음이 느껴지는 이곳! 사실 저는 신촌을 매일매일 돌아다니지만 사실 신촌 곳곳에 숨겨져 있는 주차장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답니다. 그저 복잡하기만 한 신촌은 자동차로 올 곳이 못된다고만 생각했죠. 그러나 복잡해보이는 신촌에도 잘 살펴보면 곳곳에 유용한 주차장들이 많이 숨겨져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신촌 주차장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주차장에 대해 좀 더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주차장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주차장과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오늘 제가 신촌에서 찾은 주차장들은 대게 부설 주차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와 신촌의 숨은 주차장을 찾아 떠나보실까요?
정말인지 복잡복잡한 신촌! 신촌은 겉의 큰 대로변도 복잡하지만, 속의 골목은 더 복잡한 것 같아요. 이 복잡한 신촌 도로에 차를 가지고 나왔다. 하면 정말 막막하죠. 사람과 차가 항상 가득한 신촌거리! 그래서인지 항상 활기찬 젊음의 공간 신촌! 오늘 저는 이곳 저곳 골목길 속 숨겨진 신촌 주차장들을 찾아보았답니다.
먼저 버티고 타워의 유료 주차장입니다. 버티고 타워는 노래방과 아이리버, 식당 등이 종합적으로 입주해있는 복합 건물로 신촌역에서 연세대 방향(맥도날드 앞 입구)으로 나온 뒤 직진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특히 버티고 주차장은 바닥에 다음과 같은 노란 회전판이 부착되어 있답니다. 회전판에 위해 자동차를 세워놓기만 하면 주차장 관계자 분들이 자동으로 주차를 해주신 답니다. 편리한 시스템
바로 옆에는 피델리아 타워에 딸린 주차장이 있습니다. 일주차와 월주차를 모두 환영한다고 되어 있네요. 그러나 피델리아 타워 주차장을 사용하실 경우,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바로 입고 가능한 차와 입고 불가능한 차가 나눠져 있다는 겁니다. 에쿠스나 체어맨,리무진,캘로퍼 ,코란도, 액티언, 카니발 같이 대형차량은 입고가 불가능하네요. 만약 이 차종들이 주차 관리자의 지시없이 입고할 경우, 발생한 불이익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델리아 빌딩의 유료주차 가격의 경우 30분에 2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부자됩니다 주차장은 피델리아 빌딩 뒷골목으로 들어와 허둥홀과 신촌 레스트 24시 찜질방 사우나 앞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지않으실 수도 있지만,신촌에는 다양한 가계들이 많으니 지도에서 차근차근 허둥홀과 신촌 레스트 찜질방을 확인하시면 잘 찾아가실 수 있을거예요. 이 주차장들은 타워에 딸린 부속 주차장들 보다는 훨씬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이 곳은 1시간 당 3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받고 있어요. 탑 형태의 특이한 형태의 주차장이 이었답니다. 이러한 형태의 주차장의 정확한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릴께요. 이렇게 탑 형태의 주차장을 통해 복잡한 신촌의 지리상 약점을 극복하고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왜 차들이 저렇게 올라가 있는 것만 봐도 아찔아찔 한지...
탑 주차장의 맞은 편에 있었던 주차장 모습입니다. 바로 맞은 편 일식집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격은 사진에 나와 있는 대로 입니다. 월 주차는 15만원입니다.
신기했던 것은 주차장마다 이 주차장에 주차하면 부자가 된다는 글귀가 써있었다는 거죠. 신촌에 있는 주차장들은 죄다 주차를 하면 다 부자가 되는 곳인가 봐요 ^^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면서 독특한 모양의 주차장 컨셉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릴께요. 이탈리아 전문잡지인 디자인 붐과 일본의 자동차 회사에서 공동 개최한 신개념 주차장 공모전 응시작이라고 하는 데요, 대만의 산업 디자이너인 샤오 융 예의 민들레 모양 주차장입니다. 겹겹이 펼쳐진 주차 공간이 마치 민들레의 꽃잎을 연상시킵니다. 이 주차판들은 계속해서 회전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주차장이 있다면, 주차장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손상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처럼 신촌 주차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해서, 주차장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기본 지식과 미래형 신개념 주차장에 대한 이야기 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앞으로 미래사회에는 천편일률적인 주차장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마치 민들레 주차장 같은 멋진 주차공간들이 개발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점차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사회잖아요. 아름다운 주차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면 복잡한 도로도 짜증나는 주차공간 찾기도 이제 먼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한 곳을 방문하실때는 잠시 차를 쉬게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듯 해요. 그럼 남은 한 주도 좋은 일 가득하세요 ^^*
지금까지 지엠대우 톡의 블링블링 엘우즈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