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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가득한 가평 연인산에서 ...


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캠핑장과 비박지에도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일반 캠핑장보다는 자연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비박지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11월 말에 캠핑동호회 회원들과 떠나가는 가을 잡아두려 가평에 있는 연인산으로 달려갔습니다. ^^ 
연인산에서 가을아 가지마~ !!! 이렇게 외쳐봅니다. ^^

자 그럼 가을을 붙잡으러 연인산으로 출발해 볼까요~ ^^ 



연인산에 도착해서 장비정리를 마치고 스트레칭을 해 봅니다. 
산행전 준비운동은 필수인거 잘 아시죠... 

두분씩 짝지어     이렇게~ ^^  반대로...    이렇게~ ^^



다리 꼬시고... 쭉쭉 내려보세요~ ^^   어흐... 힘듭니다. ^^


연인산 등산 안내도 입니다.
좌측 하단의 현위치라고 적혀있는 마일리 국수당에서 출발합니다.



매점을 지나 연인산으로 들어갑니다.



연인산 도립공원 입구... 안내판

 


가벼운 발걸음으로 연인산 들머리로 들어섭니다. 



가파른 길도 올라가고요... 휴~ 날이 너무 좋아서 땀이 많이 나네요... ^^



다람쥐도 우리 일행을 반가이 맞아 주는군요... ^^



스마트폰으로 지도검색을 하고 주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비박지를 향해서 계속 전진... 


드디어 연인산 비박지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후에 오실 일행 보시라고 나무와 임도 바닥에 표식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간단히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정성들인 원두커피도 준비 했답니다. 



간단하게 점심식사와 푸짐하게 커피를 마시고 매봉으로 트레킹을 떠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홋!!! .... 이분들은 ???
같은 캠핑동호회 회원님들이 오셨습니다. ~ ^^  



반가운 인사를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매봉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비박을 해 볼까??? 하는 헬기장도 보이고요... 



멋있는 능선길이 있었습니다.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낙엽을 바스락 바스락 밟아가며 매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매봉까지 가지는 못하고 비박지 한군데 살펴보러 길을 나서봅니다. 
밝은 모습의 회원님들...  



비박지를 둘러보고 사이트에 도착해 보니 ... 
캠핑동호회 일행분들이 계곡이 가까운 쪽에 사이트를 구축하셨더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 모닥불이 그리워지죠...
비박지에서는 이렇게 나무가지와 잣을 주어 모닥불을 피운답니다.  ^^ 



둥근 보름달 아래서 깊은밤까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요...  



굿모닝~  상쾌한 아침입니다.  ^^
잣나무 숲의 아침공기는 상쾌하기만 합니다.



텐트 예쁘죠???  제가 백패킹을 다닐때 주로 사용하는 시에라디자인의 어세일런트라는 1인용 텐트입니다. 
텐트에 관련해서는 다음에 캠핑장비 정리할때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
배낭을 한줄로 세워 봤습니다. 미스테리렌치라는 배낭과 그런류의 스타일의 배낭이 있습니다.
백패킹으로는 유명한 배낭입니다.  


다른분들도 철수 준비를 하고 있네요... ^^




 비박지를 출발하여 우정능선으로 향합니다. 

 


휴~ ...   살짝 비탈진 임도를 따라 올라가네요. 



 숨을 헐떡이며, 땀 흘리며 올라온 길... 몸도 마음도 가볍게 내려갑니다. ^^ 



인근에 있는 '신숙희 진골 막국수' ...   
산행 후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맛집기행도 했답니다. ^^

 


막국수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

 


막국수도 유명하지만 보쌈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캠핑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한 '연인산 번개'...
날씨도 너무 좋았고, 장소도 좋았고, 자연속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지엠대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모두 건강 유의 하시고 건강한 아웃도어 라이프 즐기세요~


이상 토비토커 막시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