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엠대우 톡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의 운전실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정도면 내 운전실력 예술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기 운전! 둘째가라면 서러울 분들을 위한 와인딩!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와인딩'이란 단어는 '구불거리다'라는 뜻인데요. 가파른 산 고갯길을 질주하는 취미를 뜻하기도 합니다.
일본의 어느 만화를 통해, 이러한 취미가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국내에도 북악산, 남산 등이 와인딩 코스로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와인딩을 하는 동호회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고 해요~ 와인딩이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는 조금은 위험한 취미인 만큼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또 미국의 교통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로서는 직선을 달리는 레이싱 문화가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죠!
와인딩 코스로 유명한 곳들을 두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 그 전에 와인딩 코스를 찍는 과정과 와인딩 코스 찾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인딩을 하면서 와인딩 과정을 찍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나 차량 외부에 거치대를 장착하여 카메라를 고정시키면 된답니다. 그리고 여러 와인딩 동호회 회원 분들은 주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셔서 코스를 확인하시더라구요! 네이버로 지도를 검색하면, 이렇게 산줄기 사진이 그대로 나와 코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고속도로 감곡Ic 에서 나온 뒤 제천 방향으로 빠져 충주 방향으로 갑니다.충주댐 선착장 코스는 서울 톨게이트에서 도착지점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많이 멀지 않으니, 주말에 시간을 내어 와인딩 하러 가기 좋은 위치입니다. 무엇보다도 거대한 충주댐 근방을 드라이브 하시기도 좋지요^^ 충주댐 선착장 코스는 왕복 2차선 도로이며, 총길이는 11km정도 됩니다. 높은 고개와 작은 고개가 적절하게 섞여있어 지루하지 않은 와인딩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이 곳을 와인딩하면 총 8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중미산은 가평에 위치한 산으로 유명산과 접해 있으면서,와인딩 코스로 대표적인 곳입니다. 간혹 바이크 동호회 분들이 도로를 죽~달리시는 풍경을 자주 보실 수 있는 곳인데요. 중미산에는 바이크 와인딩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그러나 워낙 유명하고 알려진 곳이다 보니, 차가 너무 많아 자칫 너무 복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미산 와인딩은 대표적으로 힐크라임과 다운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힐크라임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이며, 다운 힐은 다시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내려올 때가 더 위험합니다. 커브가 급격한 곳에서는 더욱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와인딩을 처음하게 되어, 산의 코스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을 경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 와인딩은 동호회에 가입해, 경험이 많은 회원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와인딩을 하다보면, 말그대로 타이어가 굉음?을 내는 순간이 있는데요,와인딩 고수 분들은 이 순간을 매우 즐긴다고 합니다.타이어 타는 냄새, 타이어의 굉음이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것이죠!
더 자세한 정보는 와인딩 대표 동호회인 와인딩 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자 지금까지 와인딩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대표적인 와인딩 코스 두 곳에 대해 알아보셨는데요!
물론, 각자 선호하는 운전 분위기가 따로 있으실 겁니다. 직선 레이스를 시원하게 밟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조용하고 우아하게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거친 산을 달리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와인딩의 경우 후자에 속하고 위험이 따르지만, 반면에 드라이버의 진정한 실력을 드러낼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이지만요! 어떠세요~ 주말에 와인딩 코스를 한 번 달려보고 싶은 욕구가 들지 않으신가요? 요즘 스트레스가 많다. 삶이 단조롭다 하시는 분들은 와인딩이라는 새롭고 다이나믹한 취미를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지엠대우 톡의 블링블링 엘우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