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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알페온

'알페온, 뮤지션과 만나다' 2편 - DJ Soulscape (DJ 소울스케이프) 편


안녕하세요~ 미역입니다.

드디어 DJ 소울스케이프의 시승기를 올리네요~ 많이 기다리셨나요? ㅎㅎㅎ
앞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시승중 촬영한 멋진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해봅니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민준입니다. 현재 음악 프로듀서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제이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차량 운전 경력은 몇년 되셨나요?
 

모하비 kv300, 경력은 10년 무사고!




3.  처음 알페온을 운전했을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첫인상은 굉장히 묵직하고 안정적인 서스펜션이었습니다. 도어의 무거운 느낌도 좋았고, 스티어링은 약간 가벼우면서 반응은 빠르지만 예측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드라이빙시 굉장히 편한 세팅이라는 느낌. 고출력의 엔진은 CTS의 모델을 디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숙성이라던지 반응감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무거운 첫인상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이빙 감이 있었습니다.


4. 알페온을 일주일간 시승했는데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셨나요?  

주로 시내 주행과 몇몇 스케줄을 위한 장비 운반 용도로도 사용 하였습니다. 



5. 이 차의 어떤 점이 맘에 드셨나요

 
먼저 묵직하고 튼튼한 프레임과 뛰어난 운동성능입니다. 전륜특유의 느낌과 묵직한 가속력은 개인적으로 안정감 있어서 좋아하는데 특히 고속주행시의 안정감이나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입니다. 
내장면에 있어서는 2열의 화려한 컨트롤 유닛이라던지, 프론트패널부터 트렁크의 마감처리까지 매우 디테일이 살아있다는점, 그리고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질감의 오디오세팅, 정숙성- 빼놓을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1열의 시트 조절폭이 굉장히 넓어서 좋았습니다. 




6.  알페온의 
어떤점이 마음에 안드셨나요

    특별히 바뀌었으면 혹은 추가 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변속 구간이 약간 출력을 최대한 뽑아내지 못한다는 느낌? rpm을 최대로 끌어올리기는 조금 어려운 세팅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풀 쓰로틀의 주행은 해보지 않아서 (그리고 굳이 해야할 차량은 아니라고 생각됨) 잘 모르겠지만, 약간의 '극한'성능을 조금 감추고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마이너한 것으로는 아이들링시 2열에서 특정 내장재의 공명 진동음이 약간 커진다던지 (이 부분은 제가 공명/소음의 위상에 극단적으로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문제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는 정도는 시승차라는 성격 때문에 
발견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7. 음악을 하는 본인에게 자동차의 의미는?
이동이 많기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더 편한 드라이빙을 선호합니다. 편하다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인데 역시 단단한 서스펜션과 어느정도 무게있는스티어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라던지 차내의 앰비언스감... 이런것들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8. DJ 소울스케이프의 드림카는?

레인지로버 보그입니다. 일단 SUV를 선호하면서도 온로드 위주의 세팅이 편하고 연비나 출력이 과하지 않은 실용성때문이죠.  아! 그리고 순수한 드라이빙과 힘이라면 CTS-V!!!


9. 디제이로서 드라이빙시 추천하고픈 음악이 있으시다면?

제가 최근 작업한 믹스셋 입니다. :-)

 



10. 마지막으로 지엠대우에 바라시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올해에 선보이게 될 카마로에 기대가 큽니다.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멋진 자동차문화를 견인하는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에서 다시한번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셨나요? 뮤지션이 한 시승기라 조금 색다르네요. ㅎㅎㅎ 저도 진행하면서 많이 즐거웠답니다~
앞으로 진행될 다른 시승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이상, 지엠대우톡의 토비토커 미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