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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저는 지난 일요일 잠실 올림픽 경기장 근처에 위치한 레이싱 트랙에서 카트 레이싱을 즐겼습니다. 한국에선 ‘카트’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군요. 이날은 제 아들 워커의 생일이었으며 여름에 생일을 맞이했던 워커의 친구들도 함께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저의 아들 워커는 한국에선 처음이지만 이미 세 번이나 카트 레이싱을 경험한 적이 있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워커는 카트 레이싱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고 매번 선두를 유지해나갔습니다. 전략은 없었겠으나 만약 있었다면 가능한 재빨리 선두로 나가 그 자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워커는 그의 친구들을 상대로 5번의 레이싱을 했는데 모두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몇 명의 아이들까지도 제쳤습니다. 저는 워커가 전문 레이스카 드라이버가 되는 것을 원치는 않으나 워커의 솜씨는 대단했습니다. 이날 잠실 레이싱 트랙에서는 음료수와 생일케익에 신이 난 아이들과 함께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잠실 카트 레이싱은 가족 나들이로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캐롤라인과 저는 운전석이 두 개인 카트를 함께 운전하였습니다. 둘 다 운전대를 잡았으나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는 제가 제어하였지요. 저희가 사용한 트랙은 고속운전을 위한 트랙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것은 캐롤라인과 제가 함께 운전하며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캐롤라인도 같은 생각이었을 것 입니다. 워커도 물론이구요. 레이싱 트랙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습니다…마치 워커가 운전한 카트와 같이 말이죠.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비록 지엠대우 WTCC 레이싱팀은 아니지만....



제이



Not Quite the GM Daewoo WTCC Racing Team but…

I am not sure what you call it in Korean, but we went “Go-carting” on Sunday at the Jamsil Race Track, near Olympic Stadium, on Sunday. It was my son’s birthday party and we held “three birthdays in one” for boys who had their birthdays over the summer.

My son, Walker, has driven go-carts about three times – never in Korea – and he scared me. He had no fear and just went straight for the lead every time. There was no strategy involved, or if there was, it was get to the front as quickly as possible, take no prisoners and never, ever, ever, give up the lead. He raced against his friends five times and not only won each race, but lapped a couple of kids. And no, I do not want him to be a professional race car driver. It was a blast though. The people at the Jamsil track were great, and very patient with 16 boys all jacked up on soda and birthday cake. I would highly recommend this for families, which brings me of course to Caroline.

Caroline and I were able to drive in a special two seater. We both steered, but I controlled the gas pedal and brakes. She loved it, but I have to admit, our cart was not the fastest on the track. But you know what? It didn’t matter. What was important to Caroline was that she was able to participate and have fun. And she did. So did Walker. Our time at the track went by too fast – just like Walker in his go-cart.


Jay


지엠대우블로그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