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방식이 현실적으로 변경되어 그동안 '뻥연비' 논란이 많이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공인 연비" 란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제15조, 제16조]에 근거해서 같은조건에서 테스트 되어 공적으로 인정되는 연비입니다.
우리나라의 연비 측정은 'CVS-75' 방식을 사용합니다.
(197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지역 차량 흐름을 반영해 연비를 산정하는 방식, 시내 주행 상황만을 근거로 연비를 표시)
실험실에서 자동차를 측정기에 올려놓고 시내주행 상황을 모의 주행을 하면서, 배출되는 탄소성분을 수집해 연료 소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측정방법은 17.85km의 거리를 달리고 측정하는 것으로 평균 주행속도 34.1km/h, 최고속도 91.2km/h,
정지 횟수 23회, 총 42.3분(공회전 18%)간 측정해서 나온 연비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실험실의 일정한 환경하에서 측정되는 '공인 연비'는 실제 운전을 통한 연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차량에서는 '뻥연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괴리가 큰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 운전자에게 '공인 연비'는 약 60% 이하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 딴지일보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저속운행 시 전기모터의 동력으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연비가 높게 나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도 고속주행이 많다면 엔진의 사용이 많아져 연비가 낮아집니다.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발표한 국내 운행중인 차량 중 가장 연비가 좋은 도요타 프리우스(29.2km/L) 입니다.
한국지엠의 스파크의 공인연비는 '17km/L' 이고, (오~ 마이카!!)
개개인 올린 실연비를 보면 평균 13.4km/L 가 나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대로'님의 글을 보면 실연비가 19.6km/L 에 달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한국지엠의 스파크의 공인연비는 '17km/L' 이고, (오~ 마이카!!)
개개인 올린 실연비를 보면 평균 13.4km/L 가 나옵니다.
하지만 '하고싶은대로'님의 글을 보면 실연비가 19.6km/L 에 달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인 연비'의 신뢰도 및 체감연비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 이번에 도입이 추진되는 5-Cycle 방식은,
1. 시내 주행
2. 고속 주행
3. 급가속 및 급제동
4. 에어컨 가동 주행
5. 외기 온도 저온 주행 등
자동차 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감안해 연비를 계산하여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 차종에 맞는 보정식을 계산하여 적용한다고 합니다.
5-Cycle 방식을 적용할 경우 공인연비가 현재보다 5~10%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다소 과장된 연비도 조정이 되고, '뻥연비'의 논란이 줄어들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인 연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차도 좋아져야 하고, 공정한 '공인 연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쉽게 연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운전습관 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1. 급출발, 급제동하지 않기
2. 트렁크 비우고 필요량만 주유하기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4. 고속주행 시 창문닫기(80km이상)
5. 정속주행(과속하지 않기)
2. 트렁크 비우고 필요량만 주유하기
3. 타이어 공기압 체크
4. 고속주행 시 창문닫기(80km이상)
5. 정속주행(과속하지 않기)
이렇게만 주의하면서 운전을 해도 30% 이상의 연비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초보 운전자(1999년 면허취득 -_-;)인 만큼 꼭 지키며 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들이 살아갈 좀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