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컬쳐/사회공헌

"한국지엠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제 1편 -동두천 나눔의 집


"쉐보레 스파크가 여러분께 사랑을 배달합니다."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오늘은 시크하고 쿨한 세명의 숙녀들과 함께 인사 드립니다. :) 
사랑을 배달하는 쉐보레 스파크와 북치는 꼬마 숙녀들의 상큼발랄한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하실까요?


지난 달 24일,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사단법인 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가 공동주최한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차량 기증식이 열렸었는데요. 
차량 기증식 현장을 못 보신 분들은 먼저 아래를 클릭해서 봐 주세요~


이날 선정된 35곳의 사회복지기관들 중 다른 어느 곳보다 그 필요가 절실했던 곳,
<동두천 나눔의집>을 찾아 쉐보레 스파크가 만들어 가는 사랑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답니다.


요 작고, 귀여운 차가 무슨 기적을 일으킬 수 있냐구요?
궁금하시다면 계속해서 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길 바라며, <동두천 나눔의 집> 으로 떠나 보실까요?


<대한 성공회 동두천 나눔의 집>은 미2사단 캠프호비와 매우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시설입니다. 특히 이곳의 아이들은 여타 다른 지역의 아이들보다 각종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보호가 더욱 시급한 실정이었습니다.


이곳은 과거 미군 전용 성인 클럽 및 집창촌이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다 아직도 동네의 곳곳에서는 미군클럽이 운영되고 있어 주변환경으로 부터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보호가 더욱 긴요한 지역이었는데요~


이러한 주변환경보다도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은 미군들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상권이 몰락하고, 부모님들이 일자리를 잃은데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생계를 위해 이 마을 주민의 50%이상이 타 도시로 이주를 선택하였고, 이곳에 남은 주민들은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희망을 상실한 어른들을 보며 아이들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동두천 나눔의 집>은 희망을 상실한 마을 주민들을 우리의 따듯한 이웃으로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희망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었답니다.


이런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지난달 25일 이후부터 이곳에는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이웃이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바로 쉐보레 스파크가 이웃이 되어 성범용 신부님과 이곳 봉사자분들의 발이 되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든든한 차, 쉐보레 스파크와 미소가 아름다운 성범용 신부님 말고도 다섯분의 봉사자분들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봉사자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무거운 도시락을 싣고 쉐보레 스파크가 희망을 나누러 출발해보았습니다.


이곳의 집들은 좁은 골목과 골목으로 연결된 언덕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이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빈집이었는데요. 과거 이곳에 스파크가 오기 전까지는 봉사자분들이 직접 언덕길을 오르내리며, 반찬을 배달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작고 귀여운 요녀석의 도움으로 보다 빨리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발적으로 위치한 어르신들의 집들을 일일이 도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답니다. 무거운 반찬 주머니를 들고 일일이 언덕을 넘어 다녔을 봉사자 분들을 상상해보니 정말 스파크가 이곳에서 효자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날은 금요일, 분주히 반찬을 배달하고 돌아오니 이제는 우리 꼬마 숙녀들이 하교할 시간이 되었답니다. <동두천 나눔의 집>에서는 반찬배달서비스 이외에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방과후 공부방과 급식서비스, 음악치료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매일 초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타악기인 젬베를 연주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희망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그중에서도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꼬마 숙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쉐보레 스파크가 활약해주었답니다.


꼬마 숙녀들이 기다리고 있는 탑동 초등학교는 이곳 <동두천 나눔의 집>에서 걸어서 약 30~40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외진 지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어린 친구들이 종종 걸음으로 걸어서 하교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을 듯 싶습니다.


목을 빼고 기다릴 숙녀들을 위해 쉐보레 스파크가 분주히 달리고 달려 드디어 학교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류장에 올망졸망 모여 앉은 꼬마 숙녀들의 첫인상은 소문으로 듣던 것에 비해 매우 얌전하고 귀여운 모습이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꼬녀 숙녀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장치 설정은 필수였겠죠?


길지 않은 시간을 달려 다시 <동두천 나눔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악한 주변환경에 비해 이곳의 환경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곳이었는데요.


들판에는 향긋한 들꽃들이 만개해 있고, 주변 어디든지 아이들이 자유롭게 떠들고 뛰어 놀수 있는 자연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디든 꼬마 숙녀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친구들과 꽃과 나무를 기르면서 희망도 함께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성범용 신부님은 먼곳에서 찾아온 손님을 위해 나눔의집 한켠에 마련된 텃밭에서 자란 갓 익은 딸기를 아낌없이 건네주셨어요. 아이들의 꿈을 먹고 자라난 딸기의 맛은 역시나 달고 상큼했답니다.



여기서 잠깐, <동두천 나눔의 집>을 말할 때 절대 빼놓고 지나갈 수 없는 친구가 등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방과후 아이들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나눔이' 가 있는 <나눔의 집> 앞마당이었는데요.


생후 6개월 된 '나눔이'는 이곳 숙녀들의 친구이자 마스코트로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연주회 준비로 분주한 숙녀분들의 시간을 오래 뺏을 수 없어, 마지막으로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멋진 포즈를 부탁해 보았는데요. 장차 소녀시대를 능가할 꼬마 숙녀들의 시크하고 상큼 발랄한 포즈들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 ^



시크하고 상큼하게, '북치는 꼬마숙녀 삼인방'이 선물하는 '애교 3종 세트' 잘 받아 보셨나요?


'북치는 꼬마 숙녀 삼인방'은 방과후 봉사자 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희망을 선물하고 있었답니다. 이곳의 어르신들도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계셨어요~ 

이곳 <동두천 나눔의 집>에서 쉐보레 스파크는 간호사, 개그우먼, 동물 조련사가 되려는 아이들의 꿈을 싣고 달리고 있었는데요. 쉐보레 스파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싣고 동두천 구석 구석을 누비며, 동두천 주민분들의 따듯한 이웃이 되어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이곳 숙녀들의 작은 희망이 어려움에 처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전달될 것 같은데요. 이곳 동두천에서 시작된 희망과 사랑의 따듯한 바람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상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