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CC 9, 10전 - 쉐보레 레이싱팀의 질주는 어디까지?
지난 6월 19일 체코의 Brno 서킷에서는 WTCC 9, 10전이 열렸습니다. 팀 소속 세 선수가 나란히 시즌 종합포인트 1,2,3위를 달리고 있고, 당연히 팀 성적도 쉐보레 팀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지난 8전 이후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18일 벌어진 예선에서는 종합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Menu선수가 가장 좋은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잡았고, 종합포인트 1위인 Huff선수가 0.3초 차이로 두번째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Menu선수는 올 시즌 첫 폴포지션이고, 이로써 쉐보레 팀의 세 선수가 돌아가면서 올시즌 5번의 예선에서 모두 폴포지션을 잡게 되었습니다. 즉 올 시즌 경기 결승전때는 이때까지 항상 파란색 쉐보레 크루즈가 맨 앞에서 출발했단 말이죠.
19일 벌어진 제 9전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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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또 쉐보레 팀의 원투쓰리 피니쉬. 2위로 출발했던 Huff선수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Muller선수가 2위로 올라섰으며 폴포지션을 지키지 못한 Menu선수는 3위. Huff선수는 올 시즌 10번의 경기 중 5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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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모델들은 이렇게들 생기셨네요.
연이어 벌어진 10전
9전 결승전 결과에 따라 8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Muller선수가 앞선 7명의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합니다. Menu선수가 3위, Huff선수는 아쉽게도 4위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네요.
10전까지의 종합포인트 순위는 Huff선수가 1위, Muller선수가 2위, Menu선수가 3위로 변동이 없습니다. Huff선수는 10번의 경기 중 5번 1등, Muller선수와 Menu선수는 각각 2번씩 1등을 기록하는 중입니다.
다음 11,12전 경기는 7월 3일 포르투갈의 Porto 서킷에서 열립니다.
너무 일방적인 경기는 아무리 우리편이 이기더라도 좀 재미가 떨어지지 않나 하는 배부른 걱정이 드는 320Nm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