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인 쌈싸페는 열한번째를 맞이하여 "젠트라 X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0일 낮부터 다음날인 11일 새벽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잘 뻗은 자유로를 달려 임진각으로 향했습니다.
쌈싸페는 매회 독특하고 의미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치는데 이번 제11회 젠트라 X 쌈싸페는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라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저와 가족들은 오랜만에 페스티벌 현장에서 현란한 조명과 강열한 사운드... 그리고 젊음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포스트에서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젠트라 X 쌈싸페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는 평화누리 공원광장 입니다.
연인과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한가로이 가을햇볕을 즐기고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거인상은 웅장했습니다.
파아란 가을하늘에 그림을 그리듯 아이들은 연을 날리고...
바람개비 언덕에서는 아이들은 숨바꼭질을 하며 놀고 있습니다.
평화누리 공원 언덕에 설치되어있는 대형 젠트라 X 로고 조형물 입니다.
젠트라 X 로고 조형물이 언덕에 설치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입구로 올라가는 언덕에 마련되어 있는 GENTRA X CAFE
"젠트라 X 쌈지사운드페스티벌"
크라잉넛이 평소 타고 다닌다는 3대의 젠트라 X 래핑카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았습니다.
젠트라 X 미니무대 앞에 마련된 전시된 차량에 시승해 보는 아이와 엄마~
엄마 뒤에타 내가 운전해 줄께...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지었습니다. ^^
자 이제 공연장으로 향해 봅니다.
오늘 쌈싸페의 출연진이 궁금하시죠???
크라잉넛, 김창완 밴드, 노브레인, 백두산, 이상은, 장기하와 얼굴등 국내 유명 뮤직아티스트을을 비롯하여 총 23팀이 출연 한다고 합니다. 출연진은 무림 고수, 숨은 고수, 물건너온 고수가 있고 깜짝 게스트로 구분을 해 놓았더군요. ^^
유명 팀들은 제가 좀 알겠는데... 처음 보는 낯선밴드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훌륭한 공연을 보니 모든팀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사운드를 보여주더구요... 역시 젠트라 X 쌈싸페는 아무나 출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이상은씨의 열정적인 무대 다음, 데이비즈 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어 노브레인의 열정적인 공연이 있었고요~
페스티벌 중간중간 주변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연인끼리 다정하게 기부달리기에 참가하고 있더군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젠트라, 젠트라 X를 타고 오시는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장과 VIP 전용 주차장 무료 이용권,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합니다.
페스티벌에서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그들만의 모습입니다. 이러고들 놉니다. ^^
레게밴드 윈디시티의 공연에 스탶들은 쓰레기 봉투를 내려 놓고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겨봅니다.
연인은 연인대로 레게음악에 푹~ 빠져들어 몸을 흔들고 있습니다.
어디가 불편해서 환자복을 입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껑충껑충 뛰는모습이 압권 이었습니다. ^^
누구에게 보내는 메세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고 있습니다. ^^ (장기하와 얼굴들을 기다리시는 거지요^^)
임진강의 철조망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물건너온 고수 입니다.
곡이 아주 좋았고 보컬의 한국말 인사도 훌륭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무대입니다.
다양한 러퍼토리로 공연장을 달구어주신 "젊은형님 김창완님"...
김창완 밴드에 열광하는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요즘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계시는 백두산 "롸커 유현상님" ...
나이도 많으신데 그 열정만큼은 대단했습니다.
깜짝 게스트인 방송인 김구라씨와 아들 동현이 입니다.
무대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친절하게 응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메인무대 옆에 전시되었던 지엠대우 레이싱카...
이 레이싱카가 "CJ 슈퍼레이스 2연패 우승"을 했답니다.
현란한 무대조명을 배경으로한 젠트라X 레이싱카
한 취재진이 열심히 공연을 취재를 하고 있어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메인무대 뒷편으로 아웃도어 용품 스폰서인 콜맨에서 스탭을 위해 타프와 테이블, 의자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곳이 우리가족과 공연장에서 우연히 만난 토비토커 가족의 베이스 캠프가 되었답니다.
랜턴을 피우니 제법 캠핑을 나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
벌써 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젠트라 X 쌈싸페 덕분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었고...
화창한 가을날씨에 가족끼리 평화누리 공원을 산책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아쉽지만 백두산의 공연이 끝으로 근처에 있는 캠핑장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을 기대하며... 이상 토비토커 막시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