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 피하려고 해도 부득이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이미 일어난 사고에 대해 후회하고 자책해봐야 도움이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처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이때, 사고처리의 경험이나 관련 지식의 준비가 없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자동차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접촉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교통사고 처리 팁!
1. 신고여부는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큰 사고가 아닐 경우 경찰에 굳이 신고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방의 사고처리의지가 부족할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험처리
피해자의 경우 보험처리를 받는 편이 안심할 수 있고 편리하지만, 가해자의 경우 큰 사고가 아닐 경우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보험처리로 인한 보험료 인상보다 유리할 수 있으므로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3. 사고처리는 꼼꼼하게 한다.
사고 시 사진과 목격자를 꼭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피해자의 경우 가해자의 과실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해자는 면허증, 자동차 등록증을 함부로 주어서는 안됩니다.
쌍방과실임에도 신분증을 넘겨줌으로써 자신의 과실을 인정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뺑소니로 오해받을 짓은 하지 말아라
교통이 혼잡한 지역이라 할 지라도 피해자의 합의 없이 무작정 차를 옮겼다가는 뺑소니로 몰릴 수 있으니 사고발생시에는 반드시 그 즉시 차를 세우고 피해자의 부상을 돌봐야합니다.
5. 추가 사고 발생 방지
자신의 사고처리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뒤에 오는 차들에 의해 추가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 지점에 차량 경고판을 세우고, 동승자 등은 뒤차의 진행을 손으로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간단한 대처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경미한 사고는 쌍방 과실일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냐에 따라 사고 처리 방법이 다를텐데요.
내가 사고를 낸 가해자일 경우 바로 취해야 할 행동들을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꼭 숙지하고 있는게 좋겠죠~
◈ 가해자 자동차 사고 처리의 5단계!
STEP 1 . 피해자 확인 및 사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해자의 부상정도를 확인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상태를 묻고, 먼저 사과하는 것이 사고 처리의 첫 단계겠죠~
STEP 2. 부상자 확인 및 응급치료
접촉사고의 경우 피해자의 부상이 없거나 가벼운 편이지만 피해자와 동반하여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부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119 구급차를 이용해 후송해야 합니다.
STEP 3. 사고현장 판단 및 수습
휴대전화의 카메라나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사고현장의 증거를 확보하고, 현장을 표시해둡니다.
쌍방과실일 경우 목격자를 확보해 확인서와 연락처를 받아두어야 하는데요.
만약 과실여부를 판단하기 힘들 경우엔 112에 신고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보존하고 있도록 한다.
STEP 4. 피해자와의 사고 뒤처리
피해자에게 자신의 연락처와 신분을 정확히 밝히고, 피해자가 요구할 경우 면허증을 꺼내 확인시켜주어야 합니다.
피해자의 연락처와 차량번호를 적어두고 병원, 정비소 방문 시 연락을 달라고 부탁한 뒤 보험처리, 자비처리를 선택하고, 피해자와 합의하에 사고현장을 벗어나면 됩니다.
STEP 5. 사후수습
보험처리의 경우, 반드시 보험사에 전화해 사고접수를 해야 합니다.
보험사에 사고시간과 장소, 상황등을 설명하고 상대방의 차량번호를 알려주면 되는데요.
만약, 피해자가 차후 부당한 요구를 할 경우 직접 대응하지 말고 보험사에 처리를 위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후, 빠르고 정확한 책임 분배나 처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전만은 자신이 최고일 것이라는 자만을 버리고
먼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을 지키며 안전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생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