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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CJ슈퍼레이스 7전 쉐보레 레이싱팀의 예선전 결과

이재우 감독의 개인 통산 4년 연속 우승과 레이싱팀의 5년 연속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쉐보레 레이싱팀, 그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영암인터내셔널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포트레이스로 치러진 시즌 마지막 경기, CJ슈퍼레이스 7전에 나섰습니다. 금요일 연습주행에 이어 토요일 F1 예선에 앞서 전 클래스 (S6000, 3800, 2000, 1600) 통합전으로 치러진 CJ 슈퍼레이스 7전 쉐보레 레이싱팀의 예선전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4년연속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재우 감독은 80kg이라는 규정 최대 한도의 핸디캡 웨이트가 다소 버거웠는지 2위를 기록했으나...


김진표 선수가 지난6전 우승의 여세를 몰아 예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에 있을 결승전에서도 또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 두대가 나란히 체커기를 받는 원투피니쉬를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더군다나, 평소에 따로 경기를 하던 S3800클래스와 함께 예선전을 치렀는데, 김진표 선수와 이재우 감독 모두 어지간한 3800클래스 (배기량 3800cc 후륜구동 쿠페 원메이크전) 선수들보다도 더 빠른 랩타임을 보여 줬습니다.

이미 이재우 감독과 쉐보레 레이싱팀의 시즌 우승은 확정된 상태이지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보여주기를, 그리고 김진표 선수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암에서 320Nm&더플린보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