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입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수능 날짜를 손꼽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했던 게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이렇게 수능이란 단어가 먼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날이 오다니! 여러분도 저처럼 수능이란 단어에 옛추억을 떠올리며 오래전 그날을 추억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때 그시절을 추억하며, 수능날 아침, 지각생들을 위해 8시 10분까지만 기다려주세요~
대입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만의 개인적인 일이 아닌데요. 매년 수능날이면 고시장 지각생들이 각종 뉴스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합니다.
미래를 위한 첫 관문 앞에 서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날 아침, 1시간 일찍 혹은 늦게 출근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 국무총리가 수능 시험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대기업, 50인 이상 사업체 및 각급 학교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 운영하기를 당부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시 및 전국 각 시·도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 지하철과 버스를 대폭 증편하고,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 사이에 집중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운전자들은 수험생들의 집중 이동시간인 오전 6시부터 입실마감시간인 8시10분을 피해 이동하여야 하며, 수능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불법 주·정차를 피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하는데요. 수능날인 10일, 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만큼 시험장 인근 지역에서 경적 및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조해주어야 합니다.
내 가족, 나의 일이 아니라고 해서 결코 남의 일이 될 수만은 없는 수학능력시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수능의 긴장감과 두려움을 경험해보았을텐데요. 그 날, 그 때의 떨림을 추억해보며, 수험생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그저 묵묵히 곁에서 지켜봐주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능 D-1, 수험생들도 화이팅! 운전자도 함께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