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마카오에서는 2011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WTCC 23, 24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쉐보레 팀의 Muller와 Huff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시즌챔피언 경쟁을 벌였던 시즌 최종전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마카오는 별도의 서킷이 아닌 시가지 구간을 활용한 스트릿서킷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빌딩을 배경으로 비좁고 구불구불한 서킷으로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카는 쉽게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이죠.
지난 상하이 경기까지의 결과 Muller선수가 1위, Huff선수가 2위, Menu선수가 3위로 쉐보레 팀 선수가 나란히 1,2,3위를 달리고 있고, Muller선수와 Huff선수의 포인트 차이는 20점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마카오에서야 시즌 챔피언이 정해지게 되겠습니다.
레이스1, 23전.
Menu선수는 다른 선수와의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리타이어, 그리고 시즌 종합포인트 역전을 노리는 Huff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Muller선수와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체커기를 제일 먼저 받으면서 25포인트를 획득, 2위 Muller선수보다 7포인트를 더 얻으며, 시즌 종합포인트는 13 포인트 차이로 줄어듭니다.
시즌 종합챔피언은 마지막 24전에서야 결정이 되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집니다.
진짜 올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레이스2, 24전.
레이스1 결과에 따라 뒤쪽 그리드에서 출발한 Huff선수는 연이어 추월을 성공하며 또다시 1위로 마지막 경기를 마칩니다. Muller선수가 4위 이하로 경기를 마친다면 막판 대역전이 벌어지겠지만... Muller선수는 3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종합챔피언 자리에 오릅니다. Huff선수와의 포인트 차이는 단 3점!
이렇게 시즌 초반부터 쉐보레 팀과 푸른 크루즈가 2011년 시즌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재패해 나가며 벌어졌던 팀내 챔피언 경쟁은 간발의 차이로 Muller선수가 마지막 샴페인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우리 팀이 매번 이기니 일단 좋긴 하지만, 팀내 챔피언 경쟁 뿐 아니라 팀간 경쟁도 보다 치열하게 벌어져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는 배부른 소리로 2011년 WTCC 경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320Nm이었습니다.
쉐보레 팀의 Muller와 Huff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시즌챔피언 경쟁을 벌였던 시즌 최종전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마카오는 별도의 서킷이 아닌 시가지 구간을 활용한 스트릿서킷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빌딩을 배경으로 비좁고 구불구불한 서킷으로 도심을 질주하는 레이싱카는 쉽게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이죠.
Photos from www.fiawtcc.com All rights reserved.
지난 상하이 경기까지의 결과 Muller선수가 1위, Huff선수가 2위, Menu선수가 3위로 쉐보레 팀 선수가 나란히 1,2,3위를 달리고 있고, Muller선수와 Huff선수의 포인트 차이는 20점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마카오에서야 시즌 챔피언이 정해지게 되겠습니다.
레이스1, 23전.
Photos from www.fiawtcc.com All rights reserved.
Menu선수는 다른 선수와의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리타이어, 그리고 시즌 종합포인트 역전을 노리는 Huff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Muller선수와 끝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체커기를 제일 먼저 받으면서 25포인트를 획득, 2위 Muller선수보다 7포인트를 더 얻으며, 시즌 종합포인트는 13 포인트 차이로 줄어듭니다.
시즌 종합챔피언은 마지막 24전에서야 결정이 되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집니다.
진짜 올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레이스2, 24전.
Photos from www.fiawtcc.com All rights reserved.
레이스1 결과에 따라 뒤쪽 그리드에서 출발한 Huff선수는 연이어 추월을 성공하며 또다시 1위로 마지막 경기를 마칩니다. Muller선수가 4위 이하로 경기를 마친다면 막판 대역전이 벌어지겠지만... Muller선수는 3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종합챔피언 자리에 오릅니다. Huff선수와의 포인트 차이는 단 3점!
이렇게 시즌 초반부터 쉐보레 팀과 푸른 크루즈가 2011년 시즌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재패해 나가며 벌어졌던 팀내 챔피언 경쟁은 간발의 차이로 Muller선수가 마지막 샴페인을 터뜨리게 되었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우리 팀이 매번 이기니 일단 좋긴 하지만, 팀내 챔피언 경쟁 뿐 아니라 팀간 경쟁도 보다 치열하게 벌어져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는 배부른 소리로 2011년 WTCC 경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320Nm이었습니다.